1.
"하-, 시발 오늘도 조졌네."
20평형이 채 되지 않는 좁디좁은 집안.
그 방 한켠에서 떨어져가는 코인을 보며, 담배연기를 자욱하게 내뿜는다.
나이는 올해 서른이오, 나름대로 공무원 준비를 해왔건만 그 결과는 족족이 탈락.
학원비와 교제비, 식대까지 전부 코인에 박아넣었다.
끼이익-
경첩이 가라앉았는지, 문이 열리며 기이한 소리가 울렸다.
"연성아~, 담배는 나가서 피지?"
"알아서 할게. 나 공부하는거 안보여?, 이번에도 떨어지면 엄마가 책임질거야?"
"그래, 그래. 미안해."
소맷자락으로 코를 막고는, 아들의 눈치가 보였는지 문을 살포시 닫았다.
"하아-, 아빠만 살아있었어도. 내 삶이 이따구가 되지는 않았을텐데."
남탓, 환경탓.
그는 오늘도 아웃스타그램을 보며 스스로를 한탄했다.
"이새끼는 학창시절에 나보다 공부도 못했는데, 벤츠를 타고다닌다고? 하, 부모 잘만나가지고"
2.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아들 생각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