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주인공은 내가 아닌거같아."
언젠가 네가 내게 말했었지. 어떻게 잘 말해줘야할까 싶으면서도 꿀꿀한 너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난 장난을 쳤어.
"그럼, 네 인생에 주인공은 누군데? 나야?"
"그건 절대 아니고ㅋㅋ"
그땐 그저 그렇게 넘어갔지만 시간이 지나서야 너에게 해줄말을 찾았어.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세상이 흘러가는데 네가 없다해도 세상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흘러갈거야. 아주 머나먼 달에서 너를 바라본다면 너는 보이지도 않을 미약한 존재이기도해.
한때 너는 특별함을 꿈꾸었지만 그렇지 않은 현실이기에 실망했을지도 몰라.
하지만 말이야. 너의 인생에 있어서 네가 없다면 무슨 쓸모가 있겠어.
세상의 중심이 네가 아닐수 있어. 하지만 네가 없다면 세상이 필요할까?
네 존재가 미미하더라도 너는 이미 여기 이렇게 존재하고 있는걸.
너라는 책 속에서 세상은 그저 배경일 뿐이고 많은 사건과 사고, 네 앞에 펼쳐지는 모든 일들은 네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