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 오래방치한 썰. [70] |
작성 2020-05-25 15: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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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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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한번도 치과 안가고
대학들어와서 술마시고 이 대충닦고 그러다보니
충치가 심해졌는데도 신경치료 원리 보고 무서워서 미루기만했어
근데 방치하니까 진짜 가만히만 있어도 따듯한물 머금고 진정시켜야하고
얼음찜질하고 그래야했어
진통제도 아예 안들어
아파서 자다가 일어나 잠도못자
누우면 더 아파서 앉아서 자야할정도.....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하나도 안아프더라???
그래도 다른데도 좀 아파서 못참겠다 하고 치과 드디어 감...
그래서 진단 받았는데 일단 신경치료할거만 4개...
다행히 하나는 사랑니라 그냥 뽑아버렸구
나머지 3개 치료하고 돈도 많이들었어.....ㅠㅜㅜ 엄청아파
여담으로 어금니 하나가 왜 갑자기 안아팠는지 물어보니깐
신경이 썩다가 더 썩을 신경이 안남아서 통증이 사라져버린거랰ㅋ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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