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 존못

이걸로 이미다끝남


태어난걸 ㅈ같이태어나서

예쁜여자가 좋은데 불가능함


그쪽들이 다 나를 안좋아하니까


뭐 자기관리 빡세게 하고 말하는거 연습하고 뭐하고 뭐해봐라

해봐도 존나못생기고 키작아서 안됨



소개팅도 해본적없음

뭐 내가 여자랑있으면 말을못한다

그래서 소개못시켜준다 이러는데


나도알지 누가 나랑 소개팅을하겠어

애초에 사진보고 거기서 컷이고

난얼굴안봐~ 하는사람한테 소개팅해도

진짜안보겠냐고 ㅋㅋ


주선자욕먹을거뻔한데

친구들도 아무도 소개팅 얘기도 안꺼냄


그게 내가 말못하는거? ㄴㄴ

존못에 키160중반이라 안되는거알지


알파메일은 무슨 베타메일도 안돼


돈도없어

난 짝사랑 7년째하는데 친구로생각해

사실 친구로 생각해도 내 뇌피셜이고

같은 과 동기들 친한친구들 모임이라 어쩔수없이 만나는거지


나랑 단둘이 만나거나 그런건 한번도없어

가끔 모임때 얘기만조금하지


26살인데 모쏠이야

이젠 대학졸업하기 전이고 졸업하고나선 시골가서 귀농할거라 여자만날 기회도 없어


찐따에 존못에 키작고 말재주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답도없지


할머니가 내가 결혼못한다니까

취업도 하고 결혼도 해야지 이러시는ㄴ데



사실 나 정신과 7년째 다니고 있어서

대인기피증 그런게 있어서 취업도 못해

사람이랑 같이뭘해도 스트레스받아

약먹는데됴 그래

취업하면 진짜 살인나거나 내가 죽거나 둘중하나일듯


정신병생긴 이유는

초4때부터 고1까지 왕따당한게

군대에서 심하게 터졌는데

군대에선 한참동안 아무조치없이 몇개월 가둬있다가 나와서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서 정신과 가보니까


우울증 조현병 조울증 불면증 대인기피증 등등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7년동안 계속 약먹으면서 나아져도
약먹는건 10개야 7종류로 여러가지 정신병 약먹고있어



사실상 저거때문에

알바도 못해 취업도 못해


불면증,우울증약이 독해서 잠을 12시에자도
12시에 일어나

그전에는 못일어나 약이 독해서

사실상 12시간을 자고 나머지 12시간 깨어있는데

사람을 못만나


알바취업 둘다안돼

그랴서 귀농해서 뭘할려고


적어도 사람만나는일은 안하니까



암튼 나같은 열등한 유전자는 도태되는게 맞는거 같다


학교때부터 군대까지 적응못하고 사회적으로 완전히 부적응자야

애초에 연애도 해본적없고

우리 할머니랑 부모님 어떡하냐

할머니는 손주도 못보고 가실테고

아빠는 일도못하는 나를 평생 부담하셔야 하는데

그냥 죽는게 아빠한테 나을거같네



국제결혼도 돈을 어느정도 벌어야 가능한데


그게 가능할까

ㅋㅋ


웃긴건 나주제에 평균이상 예쁜 여자가 좋아

뭐 그래도 연예인 좋아하는것처럼 몸매좋고 예쁜여자 잘생긴남자

좋아하는건 원래 다 그러니까 그렇다쳐도

연애나 결혼은 평범한 사람이랑 하고싶어


그나마 배우자 유전으로 자녀가 평범이라도 했으면 좋겠어



사는게 너무 막막하네

나는 또 심지어 아이큐도 83이라

안타깝게 저지능에 포함도 안돼서 아무런 장애 혜택도 못받아


저거 무슨 웩슬러 아이큐 검사라고 세계에서 가장 신용력있는 아이큐 검사인데
아무튼 큰병원에서 하는 그런거임




키작남
존못남
아이큐 83
정신병 다수 보유 7년차
연애해본적없음
눈은높음
여자앞에서 말도못함
등등등


한심한 인생이네

그냥 어느날 자다가 휙하고 가서 못깨어났으면좋겠다



삶을 유지하는 이유라곤

할머니 아빠인데

아 물론 엄마도 있는데


이게또 어릴때 학대받아서
사이가 별로 안좋아


내가 사는이유는 할머니랑 아빠뿐인데

아빠는 담배랑 술을 너무해서

20년도 못사실듯하네

69년생이라 80못넘기고 암으로 가실거같아


그때쯤이면 할머니도 이미 천국가셔있을테고...


아빠 돌아가시면 나도 죽어야겠다

유산은 뭐 줄게없네

아빠 물려주신거 그대로 내것도（있을지는 모르지만）조금 보태서 엄마한테 상속해줘야지


이렇게 적고보니까 참 내주변에 있는사람이 거의없네

하는거라곤 롤밖에없어

이미 대부분 할수있는건 해봐서 안돼는걸아니

아 그리고 알바도 해봤었는데 한달하고 짤렸어
뭐 이유는 가게가 어려워서라는데

나 나가고 구인광고에 또 이미 올라온게 있더라고

내가 좀 많이 별로였나봐


아 그러고 보니
하루연애한것도있네

이건또 썰을풀자면
호감이있는데 여기서 더 발전하면 나만 고생할거 뻔하니까

그냥 고백했는데
그땐 받아줬는데

12시간후 친구들이랑 여행갔다오더니
바로차였어

아마 친구들이랑 놀다가 친구들이 별로다 해서 이런게 있었나봐

아무튼 난 여자손은 잡아봤다 ㅎ





정신과 의사가

참 불행하고 힘든삶을 사셨네요

이러드라

난 아닌데 주변사람들이 오해해서
이상한 소문돌아서 오해하고
이런걸로 학교다닐때 왕따당하고



군대는...그냥 기억하기도싫네


적고보니까 사는게 너무 힘들었네

진짜 할머니랑 아빠 돌아가시면 그만 살아야겠다


삶을 살아가는 이유가 없어


뭐 취미를 가져보라든지
공부를해보라
운동을해봐라

사람들이랑 만나봐라

그런거 당연히 수없이 들어도 봤고
해보기도 했지

결과는 별의미없었어

의지박약?

맞아 근데 처음부터 그러진않았어

초등학교초반엔 나도 꿈도있고 활발했지

근데 초4때부터 고1때까지의 긴 왕따 시간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화룡정점으로 군대에서 이기 확터졌지


사회가 날 이렇게 만들었어

일진들은 잘사는거 같더라
나괴롭히던 일진들

새벽이라 감성이 올라오네

이젠 슬픈감정도 무뎌지고 무뎌져서

별로 슬프지도 않아

고장났는데 약으로 어떻게 연명중이지


할머니는 오래사셔봤자 20년이고
아빠도 술담배 너무해서 20년이면 암걸려서 오래못사실거같고

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진짜 많이 울었는데

글적는 지금도 눈물이나네

아빠가 돌아가시면 살아갈 의지도 없어질거같아

자꾸 반복만하는거같네
암튼 새벽이라 좀 기분이 그렇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