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어려울거같다 생각하거나 긴장하는 분들있어서 걱정말란 의미로 적어봄
N1까진 뭐 입시시험공부 12년간 열심히했자늠 영어도 9년은 했을텐데 영어공부하듯이 해왔으면 1년이면 충분히 n1딸수있음. 차피 진짜 시작은 n1따고부터이니 큰 부담과 긴장감 없이 보셨으면 좋겠어요.
N1따고부터 크게 신경써야 되는거
1.사역수동같은 한국어엔 없는 문법. 말이 필요없습니다. '내가 하기는 싫은데 억지로 시켜서 해야되는 문법'? 뭔 개소리여 ㅅㅂ. 근데 그걸 문법으로 만들어내고 그럼. 근데 얘네가 이걸 사어처럼 안쓰는것도 아니고 익혀야됨. 시험볼땐 대충 감으로 맞춰서넘긴다해도 실제로 말할땐 정확히 알고있어야 쓸수있음
2.시험에 안나왔던 나머지 몇천 몇만개의 숨겨진 필수로 외워야되는건 아닌 단어랑 어휘（예를들어 한국어로치면 뜨신물 뜨건물 뜨거운물 정도의 차이? 세밀하게 번역할때 필요한거. 근데 한국어엔 이제 안쓰는 사어나 고어들도 일본어에선 쓰는경우 있고 그럼）
3.한자쓰기. N1까진 읽을줄만 알면되서 별로 중요도 떨어졌는데 직장인 일본어 배우게되면 쓰는거 말하는거 중요해짐
4.카타가나. 모든 외국어는 일본어나름의 ㅈ같은 카타가나가 되어서 일본어가됨. 이 ㅈ같은걸 매년 새로 사전을 만들어서 모든 외국어를 일본어로 만듬. 근데 유럽=>요롯파 되는 급으로 이해안되는 것들이 많음. 혹시 궁금하다면 도서관 같은데서 카타가나 사전한번 봐보삼. ㅈㄴ두꺼움...
5.높낮이.책으로 볼땐 몰랐는데 일본어의 모든 단어는 높낮이가 있어서 한국어엔 없는데 일본어는 앞단어가 높은음인가 뒤에가 높은음인가에 따라 단어뜻이 달라지고 이것은 한국어를 제외한 영어,중국어,일본어 등에 전부 해당됨.
6.장음. 이건 n5부터 책으로 공부할때 어려웠자늠... 실제로 말하면 일본인이 못알아들음. 물론 학자들이 ㅈㄴ연구해서 일본인의 평균 장음은 n초다. 이런 논문들도 있고 많이 연구되었어요. 그래도 말할때 헷갈려요... 쓰는거 알아도 읽는거 알아도 말하는건 전혀 다른세계임.
듣는건...청해 시험공부 많이했으면 ㄱㅊ긴함..걔네 말하는거 시험보다 발음 뚜렷하지도않고 ㅈㄴ빠르긴 하지만... 암튼 근데 말하는건 진짜... 실제 일본인이랑 대화해보면 그들이 많이 배려해서 들어주고 있단거 알수있음. 그있자늠 외국인이 어눌한 한국어로 길묻는 그런느낌.
어떻게끝내지;;; 엣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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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심장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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