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낯선 너와 내가 처음 만났다
“흐아아암~”
오늘도 따분한 하루가 시작이다. 취업 준비를 해야 하지만 너무도 하기 싫다. 집에서는 일을 해서 번듯한 회사에 취직하여 어느 사람들과 똑같이 일을 하고, 어느 사람들과 똑같이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라고 한다.
‘말이 쉽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말이 평범이다. 도대체 평범의 기준은 누가 정한걸까? 결국 평범은 다른 사람들이 주변과 비교해서 정한 기준이 아닌가. 평범이 제일 안전하긴 하다만 너무도 어려운 말인 거 같다.
26살인 현재 대학교는 졸업, 취직 경험 2회, 연애 경험 3회.
그 중에 취직은 한 곳은 포괄임금제를 핑계로 5시 출근, 22시 퇴근인데 급여는 최저 시급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었고, 다른 곳은 남들과 같은 시간에 출퇴근을 했지만 급여를 받고 세금을 제외하니 월세를 내고 공과금을 내고도 일상생활이 힘겨운 수준. 인터넷에 보면 정시출근 칼퇴근을 하면서도 최소 월 3백만원 이상은 다 받는다고 하던데 나는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