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사쿠라와 사수
“후우우우...”
1시간 정도 운전을 하고, 첫 번째 시험을 치르는 대학교에 도착했다. 시내를 벗어난 운전은 이번이 2번째였기에 많이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안전하게 도착했다.
“주임님~ 고생하셨어요~”
오늘은 시험을 치는 날이지만 타지역에서 시험을 칠 예정이기에 이번에 같이 시험치는 신입 동료들과 함께 움직였다.
“감사합니다. 다행히 살아남았네요.”
“아직 돌아가야하는데요?”
“돌아갈 땐 저희 걸어갈까요?”
시험 전, 다들 긴장된 상태였는지 터무니없는 농담에도 다들 웃으며 받아주었다. 아직 입실까진 30분 정도 남았고, 그동안 벼락치기로 공부를 더 해야겠다. 꽤나 더운 날씨였기에 차량의 시동은 끄지 않고 에어컨을 틀어놓은 상태로 다들 책을 폈다. 나도 다시 공부하기 전에 차에서 내려 담배를 꺼냈다.
“흐읍... 하...”
휴대폰을 보니, 운전하는 동안 연락이 와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연락은 2명이었다.
[완완~ 오늘 시험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