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에면허딴 스물한살 학생인데요 군대가기전에 휴학내고 인력사무소를 좀 다니고 있는데 다른지역 공단으로 가게됬어요 근데 인력소차
는 포터 더블캡 밖에 없는데 같이 이동할 아저씨 2명이 1종이 없다는거에여 이때 나서지 말앗어야 햇는데 제가 스틱면허 있다고 근데 진짜 초보라고
햇는데도 저보고 운전을 하라카더라구여 면허장은 넓직넓직해서 별생각 없엇는데 실제로 운전한다니까 진짜손에계속땀나고 무섭더라구여 주차된 차를
빼는데 시동 계속꺼쳐먹고 주차장 나오는데 양옆 차들땜에 길은 왜이리 좁은지 손을 덜덜덜 떨면서 아파트 입구를 나가는데 입구 코너에서 경차가 휙
들어오더라구여 당황해서 멈춰야되는데 브레이크에 발을안올리고 잇엇다가 당황해서 바로못밟고 머리가하얘지더라구여 속도는느리지만 앞으로계속나
가고 정면엔 주차된 차잇고 직전에 멈췃는데 아 운전못하겠다고진짜 그래도 별수잇냐고 하라고 방법이없다고 해서 떨면서 도로로 나가서 가는데 좀
오르막길에서 신호가 걸렷어요 그리고 다시 출발해야되는데 언덕출발 까먹고잇다가 클러치만 때서 차가 뒤로밀리더라구여 뒤에도 트럭 크락션 엄청울
리고 진짜 바로브레이크 햇는데 시동이어째 꺼지더라구여 머리가 하얘져서 언덕출발 어떻게하더라 실수해서 뒤로또밀릴까봐 도로에한참멈춰잇다가 출
발할래도 자꾸 시동 꺼지고 당황하고 브레이크에서 떼서 엑셀로 옮길때
밀리면어떻하지 심장 터질거같더라구요 어찌어찌 출발해서 고속도로로 나갔는데 차라리 고속도로가 맘이편하더라구요 암튼가서 일하고 돌아오는데 그
냥 비상등을 키고 천천이 가보재서 방법이 없으니까 결국 제가 또 몰게되서 비상등넣고 3차로로 진짜 천천이 왓어요 돌아가는 길을 아저씨들이 설명
해주는거 들으면서 가는데 코너로 우회전을 하는데 한블록 더앞이라고 여기아니라고 해서 당황해서 왼쪽으로꺾으려는데 반대차선에서 차가오더라구요
당황해서 오른쪽으로 핸들 팍꺽고 시동 껏는데 진짜 사고날뻔하니까 너무패닉이라서 진짜로 못몰겟다고 사고날것같다고 1종하는 아는사람도 없고 제
가더몰면 진짜 큰잇날것 같아서 경찰분께 죄송하긴 한데 112루 이래저래 상황 설명하니까 순경아저씨가 경찰차 타고 오셔서 인력소앞에 주차해주
시고 면허보여달라하고 찍은담에 가시더라구여 진짜 어제전까지는 빨리 차사고 운전하고 싶고 그랬는데 이제 너무겁나네요 운전당분가는 못할것
같아요 너무무섭네요 운전면허만 따고 운전에대해 별거아닌식으로 생각하기도 햇는데 너무 오만했던 것 같아요 특히 수동을타고싶다 수동이진짜루
멋잇다 이래생각하고 있엇는데 시동계속 꺼져보니까 자신감인다사라지네요 엄마모닝은 참편하더라구요 너무 생각이 어렷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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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계곡네크로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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