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오늘부터 우리는
사쿠라와 게임센터에 도착했다. 다만, 한국에 있던 게임센터들과는 분위기가 달라보였다. 한국은 정말 게임 위주의 센터라면 일본은 인형뽑기 위주의 게임센터 분위기였다. 둘러보며 어떤 게임을 할지 고민하다가, 레이싱 게임을 같이 하기로 했다.
“사쿠라 운전 잘해?”
“나 엄청 잘해! 차는 없지만!”
“에~ 난 한국에서 항상 운전하는데 날 이길 수 있을까?”
“세완, 지고나서 울면 안돼~”
우린 바로 동전을 넣어서 레이싱을 시작했다. 생각보다 당황스러웠던 건, 사쿠라는 허언이 아니고 정말 레이싱을 잘했다. 그래서 처음엔 봐주면서 하려했지만 한바퀴가 지나고나서부턴 본격적으로 했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내가 이겼다.
“이겼다!”
“모! 내가 봐준거야!”
“그럼 한판 더?”
“이야~ 무리! 힘없어!”
그렇게 레이싱 게임에서 나오고, 그밖에도 농구와 다트, 북치는 게임 등 여러 가지를 하였다. 물론 전부 다 내가 이겼다.
“전부 내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