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에게나 울타리가 있습니다.
일가친척 모두 담아 한시도 조용할 날 없는 북적한 울타리
소소하게 주변 몇 사람만 드나들 수 있도록 열어놓은 울타리
이 사람 저 사람 다 손잡고 끌어와 한 껏 모다놓은 울타리
그리고 유난히 작아 혼자 웅크리고 있어도 비좁은 울타리
이곳에서는 유난히 작은 울타리 안에 웅크리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곳은
취미삼아 시간날 때 한두 자씩 적어보려고 만든 내 울타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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