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은 무리를 지어 빛난다.
별은 서로의 빛을 과시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다른 별의 빛남을 시기하지도 않는다. 다만 하나의 별이 밝게 빛나면 따라 옆의 별도 함께 빛날 뿐이다.
그래서 그는 별을 보는 것을 좋아했다. 올려다보던 어두운 밤하늘을 그는 기억한다. 사람들은 밤하늘을 검다고 표현했다. 하지만 밤하늘은 보다 푸르고, 깊었다. 단순히 검다는 말은 그 엄숙함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리고 기억은 그곳에서 끊긴다. 어두운 밤과 빛나는 별들, 그리고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그의 시선.
시선은 항상 흰색 벽에서 끝났고, 그의 하루에는 밤이 없었다.
남자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의 하루에 밤은 없었지만, 그도 잠은 자야만 했으니까. 그는 낯선 방을 익숙한 눈으로 돌아보았다.
그의 방은 매일 바뀐다. 사실 매일이라는 표현이 정확하지는 않다. 그의 방에는 밤이 없으니 하루를 잴 수 없다. 밖을 볼 수 없으니 시간조차 판단할 수가 없다.
다만, 자고 일어나면 그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