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가스 용병단의 건물의 겉은 낡았지만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어떤 위압감이 있었다.
용병단의 문지기인 사냥개 '고린'은 혹시라도 아이들이 접근할까봐 눈과 코와 귀를 모두 사용하여 경계를 세우고 있었다. 고린에게 신분이 확실하다는 인정을 받아야만 지나갈 수 있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다.
나무로 된 여닫이문을 지나면 내부가 나왔다. 벽 한쪽엔 통째로 수배지 및 임무 전단지 따위가 붙어있었다. 아마도 그것들 대부분은 떼어가는 사람이 임자인 듯 했다. 또 그 앞엔 고급스럽게 제작된 나무 책상이 있고 그 위엔 벽에 붙어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숫자의 종잇장 따위가 잔뜩 쌓여있었다. 책상에 앉아 있는 노인은 그것들을 가까이대고 보고 있었는데, 조금만 더 가까이 하면 코로 뚫을 지경이었다.
사람들은 용병단장인 그 노인을 '페투스'라고 불렀다.
비렌체 내의 용병단 중에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을 뿐 아니라, 실력과 신용이 확실한 자들만 될 수 있다는 자유 용병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곳이므로 많은 사람들은 헤가스 용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