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 - 그 후의 이야기
그는 돌아오게 되었다.
돌아오기는 했지만, 그 것은 사라진 세계가 돌아오는 것을 의미하는건 아니었다.
단지, 가짜였던 그 세계가, 이제는 진짜라는 것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런 세계를 그는 다시 여행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말이었다.
물론 그는 그 세계에 다시 살아 가면서 그 곳이 이전에 그가 여행했던 곳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에게 기억이란 존재 하지 않았고, 세상의 위협은 그런 기억 없는 그에게 다른 생각할 시간도 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험난한 세상에서 생존하느라 힘든 그였지만, 그는 살아남는데 성공했다.
꺙꺙이와 작은 폭군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엘프마을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곳에서 라즈니를 만나 엘프들의 지식을 접하게 되었고, 라즈니에게 감정을 되찾아 주었다.
엘프마을에서 수많은 물자들을 얻은 그는 숲 바깥을 향한 탐험에 나섰다.
그렇게 폐허가 된 마을에서의 일들을 넘어 숲을 횡단해 숲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