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다가 사고가 났대. 근데 나 그 사고 전에, 그것도 바로 전에 그 여자랑 대화 나눴어. 그것도 저거, 저새끼에 대해서."
호연은 창밖으로 보이는 UFO 를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인석은 그의 손가락을 보며 생각했다. UFO 는 자신이 손가락질을 수십번 받는다는 걸 알고나 있을까?
"쓸데없는 얘기로 싸웠어. 나는 너무 현실적이고, 부정적이라고. 그 사람은 비현실적이고 긍정적이라고. 사실이잖아. 내가 현실적인게 아니고, 그 사람이 너무 비현실적이었던 거라고. 외계인이 문학을 영감을 위해 온 존재들이라고? 젠장, 차라리 이별이 문학에 영감을 준다고 하지!"
호연은 자신의 잔에 술을 가득 채웠다. 그리고 단번에 들이켰다.
"근데 말이야, 너무 이상해. 그냥 그 사람한테 관심이 가. 여운이 너무 크게 남는다고. 나랑 전혀 맞지 않는 사람인데. SNS 를 왜 깔았게?······그 여자 때문이야······. 전 여자친구가 아니고, 이우연이라는 비현실적인 여자······. 인생을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