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날짜:2019년 1월 14일
잠 든 시간:오후 11시 40분
깬 시간:오전 5시 14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이렇게 꿈을 꾼다.
비슷한 내용이지만 세계관이 조금 뭔가 다른, 하지만 느낌을 비롯한 전체적인 틀이 같아서
한 맥락으로 보는 꿈이다.
첫번째 꿈.
나와 고등학교 친구들 몇명은ㅡ시장을 같이 갔던 그 친구들이다ㅡ 컴퓨터 바탕화면 같은 초록색 들판에 소풍을 간다.
주변에는 저 멀리까지도 계속 들판인 듯 하고 우리가 있는 곳에서 북서쪽 방향으로 10m정도 거리에 커다란 나무가 있다.
우리는 좀 더 멀찍이 떨어져 분홍색, 파란색 돗자리를 깔고 옹기종기 모여 앉는다.
각자 밝은 분위기에 웃는 표정이지만 이렇다 할 대화를 하지 않는다.
옅은 미소만 띄운 채 자신의 반찬 통을 열고 있다.
대부분이 녹황색 채소를 싸 온 듯 하다. 방울토마토의 붉은색 만이 눈에 띌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