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SON II – 18화
24.[패(霸)(4)]
요새에 있는 기사단들은 멜뷔스 제국의 몰락을 함께하고 싶은 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그들에게 테드는 그들의 기사단장인 발도의 죽음을 공표했다.
-테드! 아저씨의 일은 저희끼리 하기로...
헤일즈는 테드의 갑작스런 행동을 뒤늦게 알아차렸다.
-원래는 추후에 알리기로 했으나, 지금 당장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알렸다가 자칫하면 이들과의 신뢰가 깨질 우려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발도는 멜뷔스 제국의 황제에게 죽었습니다. 그들의 분노는 앞으로도 계속 멜뷔스 제국으로 향하게 될 겁니다.
자이판 기사단장의 장례식은 요새를 암울하게 만들었다. 발도의 죽음은 곧 기사단뿐만 아니라 어쌔신들에게도 분노를 사게 만들었고, 멜뷔스 제국에 대한 그들의 분노는 점점 극에 달하고 있었다.
-이제 리온 제국이 함락당하고 멜뷔스 제국이 헤메른 제국에 손을 뻗게 된다면 그들은 주저 없이 검을 들고 전장에 나갈 겁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