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막. 황금빛 깃털
-제 1장. 그들의 만남
여기는 대구의 어느 오피스텔
창문가에 놓인 침대 한 청년은 자고 있었고
햇빛이 그의 얼굴을 선명하게 핥고 있었다.
"끄으응"
싱그러운 햇빛에 청년은 얼굴을 찡그리며 얼굴을 손으로 덮어 보고 몸을 뒤척여도 보고 하다못해 베개로 얼굴도 덮어 봤지만
"진...짜!! 니기럴"
이내 답답함에 죄없는 베개만 옆으로 내던져버릴 뿐이었다.
"후..."
대(大)자로 멍하니 천장을 응시한다.
그렇게 한참을 멍하니 누워있던 청년은
앓는 소리를 삼키며 힘겹게 일어나 앉았다.
"끄응... 죽겠다 진짜"
어제 너무 달렸나..
하여튼 인간의 신체는 비효율적이라니까..
옛날엔 외형만 인간이면 문제없었는데
요새는 인간들 분별력 수준이 높아져서 해부학적 유사율 80% 이상은 되어야 지상으로의 입계 승인이 떨어진다.
솔직히 컨디션 안좋을 때 죽을 맛인 것만 빼면 인간 몸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 말이야.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