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이틀만에 끝내주지 (3)
지난 이야기:
필드에 나타나는 괴물들을 가볍게 썰어가며 민석은 나아갔다. 사냥...이라기보다는 학살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모습이었다.
"저기..."
그때
"더 좋은 무기가 있는데 따라와주시겠어요."
뒤에서 망토를 쓴 사람이 다시 나타났다.
-
고민할 필요도 없다.
"넹"
삼일천하보다 더 좋은 무기라면 하루만에 끝낼 수도 있다. 민석은 자기도 모르게 콧소리가 섞여나왔다.
"근데, 어디로 가는거에용?"
"아, 그리 멀지 않아요."
위치가 궁금했던 거지만, 얼마 안 걸린다면야 어디든 상관없다. 망토를 쓴 사람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총총 뛰었다. 달리기에는 느리고 걷기에는 빠른 묘한 속도였다.
'이런 속도로 움직이는 NPC가 있었던가?'
NPC의 속도는 편의를 위해 보통 플레이어의 걷는 속도와 같거나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