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을 만나다.]
그날도 마찬가지로 일을 하러 나갔는데 웬 나보다 덩치가 더 큰 4명이 저 멀리서 오고 있었다.
누가봐도 2명은 120kg이상.
2명은 좀 말랐는데 한명은 얼굴에 칼자국 꿰맨 상처가 있었고 한명은 짧게 자른 스포츠 머리인데 머리에 S자로 칼자국 있었다.
한 여름이었는데 다들 긴팔을 입고 있었다. 목이나 팔등쪽으로 문신이 보이는데 예쁜 패션 문신이 아니었다.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점점 내쪽으로 왔다
"아 오늘은 남자캐디구먼"
오. 내 고객들이었다. 사상 최대의 몸무게 팀! 이건 씨름선수 4명 오지 않는 이상 이 기록 깨지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에 '풉!'하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아이고 캐디씨 오늘 무슨 좋은 일 있나봐아?"
능글능글한 말투인데 협박이나 무서운 말투가 아니라 그냥 농담투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