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낯선 도시에서의 작은 모험, 그리고 내일을 향한 약속
통화를 끝내고 우린 바로 잠에 들었고, 눈을 떠보니 어느새 사쿠라와 연인이 된지 어느새 벌써 1일이 지나, 2일이 되었다.
사쿠라와 그 후로도 통화를 하며, 혹시 내일 만나는 건 가능한지 재차 물어봤지만 내일은 정말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였다. 다만, 일요일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우리는 일요일에 만나기로 했다.
“음... 오늘은 그럼 뭘하지?”
솔직히 사쿠라를 만난다. 그것 하나만 생각하고 온 일본이기에 그 너머는 아무것도 계획이 없었다. 어제 사귄 후로, 혼자서 계속 설렘에 잠겨있던지라 잠도 늦게 잤기에 일어나니 벌써 점심 때이기도 했다.
“일단 밥이라도 먹을까?”
대충 씻고, 외출 준비를 끝낸 후에 무작정 밖으로 나왔다. 그나마 다행인 건 번화가 부근인지라 간단하게 점심밥을 먹을 곳은 얼마든지 있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