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은 이하영. 사회부 기자이다.
나는 오늘 일찍부터 나와 한 남자를 찾고있다. 찾고 있는 사람은 유준호라는 사내다.
내가 이 인간을 찾는 이유는 딱 2가지다.
첫번째는 어제 회사에서 내가 한 행동이 너무 미안해졌기 때문에.
두번째는 어제 우연히 선배 동료를 통해 듣게된 유준호라는 사람이 만약 내가 찾고 있는 이 사내가 맞다면 그것은 곧 특종이 되어 나의 입지를 확실히 굳혀 줄것이기 때문이다.
아저씨를 찾아다닌지 벌써 30분을 넘어갔다. 사내와 인연이 되었던 장소 근방을 둘러보고 있는데 아직까지 보이지가 않는다. 이 사람은 노숙자면서 돌아다닐 힘이 있나? 대체 어디로 간걸까?
'아이씨. 어디간거야!'
날도 추운데 통 보이지가 않으니 찾을 맛이 안난다. 찾고 싶은 마음이 뚝 떨어질 때쯤, 아니 저것은?
아저씨가 끌고 다니던 수레가 보였다. 가까이 가보니 여러 종류의 폐지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