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판타지 세계
이세계라고도 불리는 세상에서 몬스터를 향해 검을 휘두르고 불을 뿜는 마법을 쓰며, 동료들과 악의 무리를 쓰러뜨리는 그런 세계.
소설이며, 만화며, 게임이며, 영화며 평범한 남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볼 이세계 전생, 사기수준의 능력을 받고, 동료들과 함께 마왕을 쓰러뜨리기 위해, 신에게 선택받아 이세계로 전생한다.
---라고 조금 전까지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니까! 몇 번을 말해야 하는 거야!? 그쪽이 나를 선택해서 이세계로 불러낸 거잖아!?”
아무것도 없는 새하얀 공간, 이곳에서 나는 눈앞에 있는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는 인물--아니 신물이라 해야 하나--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워워, 진정하라고. 굴러다니는 돌멩이나 다름없는 너를 선택했다고? 그럴 리가 없잖아. 이런 경우가 아예 없지는 않지만, 너무 오래간만이라 좀 당황스럽네”
“구, 굴러다니는 돌맹이? 조금 전엔 이세계 전생이니 뭐니 하면서 잔뜩 바람 넣더니, 인제 와서 돌맹이 취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