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촘.. 잠님.. "
발음이 어눌하다 못해 얼굴 전체가 일그러지는 그 사람을 보는 나의 눈도 일그러졌다.
" 일거바..주새애여.. "
포트폴리오? 뭘 이렇게 많이 쓴거야.
얼씨구? 대학원까지 공부하겠다고. 정상인 학우들에게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
이봐. 아까 그 친구, 어떻게 입학시켰어?
내가 학교 이미지에 도움 안 될 것 같으면 빼라고 했잖아.
아? 그 의원님 자제 분이야? 진짜로?
이거 참. 서류로만 봐서 몰랐네.
근데 도서관 가는 길에 휠체어 계단이 있던가?
아무쪼록 신경 써줘. 홍보기사 보도자료 하나 준비하고.
장애우 관련해서 설비 투자하는 걸로. ...... [ 크롤링이 감지되어 작품 일부만 보여 드립니다. 웹소설 작품은 검색 크롤링이 제한되어 있으며, 사이트에서 직접 작품을 감상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