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장
나는 이어서 꿈을 꾸고 있었다.
저 캠핑용 의자에 앉으면 어디서든 자정에 꿈을 꾸며 어린 소년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그때 소년은 어땠더라.
그래.
그 소년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쩌면 내가 이야기하는 동안 내내, 내가 싫어하던 어른의 그 표정을 짓고 있을지도 모르는 바이다.
그 서슬푸른 눈빛에 겁먹어서, 자취를 숨겼겠지.
7장
잠깐만요···.
일어나세요···.
아저씨···.
"아저씨!"
나는 그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내 앞에는 텐트와 모닥불, 그리고 내가 내어준 의자에 앉아 있는 어린 소년뿐이었다.
"내가 얼마나 졸았지···?"
"얼마 안 졸았어요. 대화 중에 잠에 드시다니. 밖에서 너무 무리하다 오신 거 아니에요?"
꿈속에서도 잠에 들다니. 뭔가 기분이 이상하군.
"최근에 무리하긴 했지. 또 집에 가면 와이프한테 잔소리 듣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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