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오늘 출소한 사형수 [4] |
2022-12-11 23: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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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l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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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조영국'（당시 만 35세）이라는 한 미친놈이
강화도에서 순찰을 마치고 귀대하던 해병대 2사단 소속
병사 둘을 차로 치어버림.
피해 병사 두명 중 부사수는 범인 조영국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고, 사수는 중상을 입음.
범인은 총기와 실탄, 유탄과 수류탄을 탈취하고 도주함.
얼마 간의 잠적 생활 후, 쪼들렸던 그는 편지를 보내
자백을 하고 검거됨.
범행 동기
-> 헤어진 애인에게 자신이 나쁜 놈이 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애인이 정신적인 고통을 받게되는
보복을 하고 싶어서.
+ 두번째 문단 네번째줄에 "2018년 4월"은 오타.
"2008년 4월"이 맞음.
1심에서 사형 선고.
그런데 2심에서 "초병 살해에 대한 고의가 인정되지
않았다."라는 이유로 15년형으로 감형.
오늘 만기 출소.
참고로 출소 후 신상이 박제되는 성범죄자들
（성범죄자 알림e）과는 다르게 살인범들한테는
그런 제도가 적용이 안 됨.
그래서 저 놈이 나온 현재, 어디 사는지 알 길이 없고
혹시 여기 누군가와 같은 동네에 살지 모름.
알아서 몸조심 잘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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