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0-10-06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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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당한냠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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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록 링크의 영상에는 자막 없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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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중앙을 확대해보세요~）
등급 : 유클리드
특징 : 끝이 밝혀지지않은 무한의 계단
미국의 어느 대학교에 위치해 있으며 설계도에도 나와있지않은 의문의 공간임. 열쇠를 꽂고 특정 세기의 전류를 흘려보내야 문이 열림.
내부에 빛이 없으며 빛을 흡수하듯 어떤 세기의 불로 밝혀도 1.5계단만 간신히 보일정도로 빛이 약해짐. 또한 탐사했던 사람들의 말로는 대략 200m 아래에서 울면서 애원하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고 함. 그리고 첫번째 계단에서 200m까지 내려갔는데 목소리는 더 아래에서 들렸다고함.
그리고 scp-087 깊은 곳엔 scp-087-1 이라는 정체불명의 존재가 있는데 직접 보이진않고 탐사자들의 카메라로만 보임. 카메라에 찍힌 모습은 탐사자들을 노려보는 듯한 모습이였다고함.
탐사는 D등급 인원을 이용해 총 4번 이루어졌으며 4번의 탐사모두 scp-087-1을 만났고 어린아이의 울음소리와는 별개였다고 증언함. 또한 이들을 마주친 D등급 인원들은 모두 도망가기 바빴으며 재단의 명령도 무시했음. 4번째 탐사때 가장 깊이 들어갔으나 지질학적으로 도저히 말도 안되는 깊이였음.
이후에 4번째 탐사기록은 데이터 말소됐으나 다시 공개됨
scp-087-1의 모습
탐사기록 （모든 인원은 D등급인원임）
첫번째 탐사 : 43세의 백인 남성이 손전등과 휴대용 캠코더, 무선통신장치를 들고 내려갔음. 지하 200m지점에서 애원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후에 scp-087-1을 만나고 도망쳤음.
탐사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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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탐사 : 28세의 흑인 남성이 첫번째 탐사때의 물품 + 부착식 LED전구가 있는 가방을 메고 탐사했음. 각 층계층（계단이 꺽어지는곳）마다 LED전구를 달았으나 scp-087 특성상 빛은 현저히 약해졌음.
마찬가지로 200미터쯤 내려왔을때 애원하는 소리를 들었으며 첫번째 탐사때 scp-087-1을 만난 지점에 도착해보니 벽에 뭔가 베어낸듯한 흔적과 계단이 부셔져있는걸 발견함.
그리고 scp-087-1을 만났을때 호흡곤란이 나타나며 공포에 질린채 도망가기 시작했음. 17번째 층계층에서 14분동안 쓰러져있었음. 이때 평범한 인간의 심장박동소리와 다르게 빠른 심장박동소리와 찢어지는 낮은 소리를 들었음.
탐사를 마친 D등급 요원은 이후 긴장증 （정신운동장애와 행동이상을 보이는 정신병）에 걸리고 현재까지 회복 불능
탐사기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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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탐사 : 정신병력 + 우울증을 앓고있는 23세 여성이 첫번째 탐사때의 물품 + 물, 영양과자, 담요를 챙기고 탐사를 했음. 두번째 탐사때 붙여놓은 LED등은 붙일때 쓴 끈적거린것만 남아있었는데 「누군가가 그 사이에 뜯은」것 같았다고 함
그리고 두번째 탐사 마지막 지점에 도착했을땐 녹슨금속과 오줌냄새가 났다고 했음. 이후 두번째 탐사때 scp-087-1이 보였다는 장소엔 1미터 크기의 구멍이 발견됐고 거기서 2초간 알수없는 빛이 깜박였다고 했음.
그리고 469번째 층계층에 도착했을땐 지쳐서 멋대로 탐사를 포기 할려고 했었고 뒤돌아선 그때 scp-087-1을 발견함. 그리고 미친듯이 아래로 뛰어내려갔는데 어린아이의 애원소리가 가까워짐을 얘기했음. 이후 소리의 근원이나 마지막 계단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의식을 잃었는데 카메라엔 scp-087-1의 모습이 가득 담기면서 모든 영상, 음성신호가 끊김
탐사기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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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탐사 : 유독 겁이 없는 35세 백인 남자가 탐사를 떠났음. 결론부터 말하자면 scp-087은 그 자체가 생명체였음. 5km 지점에 심장이 있으며 이 탐사자는 그것을 7미터크기의 거대한 석탄 덩어리같다고 얘기함.
scp-087의 밥은 생명체의 공포인데 조금만 먹어도되서 밑바닥에 인간 한명을 붙잡아두고 있었던거임. scp-087-1은 scp-087의 얼굴이였으며 심장과 가까워지는 인간을 감시하기 위한 용도였고 물리적인 영향은 불가능하다고 했음. 네번째 탐사 인원은 이걸 깨닫고 거침없이 밑으로 내려갈수있엇던것임.
맨 밑에 도착했을땐 약 10km를 내려왔을 때였는데 바닥은 일반바닥과 동일했고 애원하는 소리의 정체도 밝혀졌는데 진짜 어린아이였음. 우연히 이곳을 왔다가 어쩌다보니 맨 밑에까지 오게된거라고 함.
탐사원은 이 아이를 데려갈려고 했는데 scp-087이 '아이를 데려가면 지상의 건물을 무너트리겠다'고 협박함. 물론 아이를 구출하고 다른 D등급의 인원을 넣고 봉쇄하는걸로 해결함.
이후 이 탐사원은 아이를 구출하고 scp-087의 실체를 밝혀낸 공로를 인정받아 D등급에서 C등급으로 승급. scp-087 내부의 시간또한 외부와 다르게 흘러갔는데 scp-087안에서 10년이 흐르면 밖에는 고작 5시간만 흐른다는것도 밝혀짐.
여담으로 scp-087은 살인마가 이 대학교의 보일러실에 숨어들면서 scp-087로 변한다는 추측을 하고있음.
탐사 이야기를 적다보니 엄청 길어졌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