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매주 주말마다 디저트 카페로 걸어가서 디저트 먹는 맛으로 살고 있는데 오늘은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폭우가 와서 1시간 반만 걸어서 디저트 먹으러 갔습니당.

근데 이미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고 질퍽이는 발로 떨어지는 물폭탄 장애물 피해서 가는 길이 게임하는 것 같아서 가는 맛이 있더군요 조금 번거롭긴 했지만..

그래서 점심으로는 디저트 카페에서 먹은 무화과 쌀푸딩.
점심 먹고 땡볕에 이런저런 거 하고 돌아와서 족빌 삶았습니당.
저녁으로는 돈아롱사태로 만든 족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