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친했었는데
너네 그거 아니
셋이서 친하면 꼭 그중 둘이 더 친한거

친구가 오랫만에 얼굴 보자고 하는데
분명 몇년 전에 같이 여행도 여러번 다녀왔을 만큼 친했었어
근네 걔네 둘은 자기 입으로 나는 얘가 내 베프다 진짜 처음볼때부터 너무 잘맞았었다 그러고
나는 걔네 생일때마다 수제베이킹 하고 다 챙겼는데 걔네는 어느순간부터 내 생일이 언젠지도 모르더라구
그리고 걔네 둘 중 하나는
연락 자체를 잘 안봐 연락하면 1~2일 후에 봄...
그것때문에 얘기도 좀 했었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얘네를 봐야하나 싶었음
다시 본다 하더라도 또 둘이 이야기하고 어째 나가리될것 같은데 진지하게 얘기를 해야 하나
만나면 또 다른 느낌일까 싶기도 하고..

이글은 넘 찐따같으니 낼 일어나면 지움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