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가 짜르고 ㅈ된거 무마한다고 두손 가득 왁스 떡칠 했다가 미용실 나오자마자 붕뜨는거 보고 어처구니 없어서 찍은거

아래는 생전 처음 머리 스타일링 받고 쪽팔려서 모자 쓰고 집에 온 다음 머리 다시 감고 드라이 포함 이분정도 내가 만진거


이 씨이벌 이 실력으로 뭐? 디자인컷은 1.5배를 받아?

원블럭으로 시작해서 투블럭으로 떨어지는 스타일로 한다니까
그건 포마드가 아니야? 왜 그렇게 짜르려고 하냐고?

아니 시벌 미용사가 바리에이션을 거부하네

일년동안 내가 거기서 자른건 뭐야 다른 미용사는 사파 미용사여?

뭔 개떡 같은 소리야 이게

그리고 머리 다 짤랐으면 길이 괜찮으신가요?

숫좀 쳐 드릴까요 하는 기본 멘트도 없이

드라이 하다가 조진거 같으니까 그냥 냅따 왁스 쳐바르는거에 개 어이털려서 빤히 보다가

개 빡쳐서 갤러리 뒤져 저번 달에 자른 머리 보여주고 이거랑 지금 이 머리가 비슷하냐고 물어보니까

길이만 다르고 비슷한거 같다네?

어휴 말을 말자 안 쪽팔리나 몰라

시벌 이거 머리 스타일 안하고 드라이만 하면 기영이머리 하위호환임 개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