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사진 스윙은 나임둥

34살 골프코치 아재가 겪은 진샹 스페셜 모음집








1.너 몇살이냐

서른넷에 레슨경력이 6년좀 넘어가니 나이에비해

레슨짬밥이 좀 되는데 신규회원이 좀 심한 몸치임

4일째되는날 지가 혼자 열받아서 레슨받는도중

골프채를 집어던지더니 나보고 몇살처먹었냐고

쏘길래 나도 서른넷 처먹었는데 왜요 하니까

가만히 있음....





2.프로님이 틀렸어요

어떤 신규 아주머니가 오셨는데 내 레슨인생 역사상

최강의 몸치등장 남들 3주배우는거 혼자2달동안...

여튼 주말에 회원분들이랑 앉아서 아이스크림사와서

먹고있는데 연습하다 헐레벌떡 아주머니 뛰어시고

갑자기 ''프로님 레슨방법이 잘못된거같은데요??''

뭔소리냐고 뭐라하니까 어떤 아저씨가 알려주니까

더잘맞는다고 내가 잘못됐다고함...그말 들은 다른

회원분이 아줌마 그럼 그사람한테 레슨받아!!






3.터치 유어 바디

골프연습장에는 대부분의 유형이나뉨

아마추어 고수.아마추어.초보

여기서 대부분 중간에있는 일반 아마추어들은

말만들어보면 거의 시합우승경력있는 수준으로

자기 지인들을 레슨하는데

문제는 나한테 돈내고 레슨받는 사람들도 건들임

이게 걸고넘어지면 영업방해인데 그럼 시끄러워짐

그래서 조용히불러서 레슨회원은 건들지마라 얘기함

사건은 토요일 점심시간 항상 밥먹고올때 가게가

한시간정도 비는데 내가 가게오니까 경찰차가

뒤따라들어옴 나보고 사장님되시냐길래

넹 접니다 하니까 씨씨티비좀 볼수있냐길래

나도 같이보니까 왠걸 그 오지랖 아마추어 아조씨가

모르는아줌마 레슨해준다는 핑계로 성추행을 함...

거기에 아주머니는 집에계신 남편에게 이사실을

알리고 남편분은 ㄹㅇ 공구망치를 들고 가게로오심

그렇게 티격태격하다 신고한거....이게 1시간만에

일어남... 그날 먹은거 토하는줄











반응좋으면 2탄으로 모십니다 고갱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