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제가 이 극장판에 좀 많이 빠져서 3회차인데....

언능 보고 싶었어요. 콜라와 팝콘

중에 콜라만 삽니다. 캬라멜 팝콘 저듀 좋아하는데 당뇨 걸리시면 선생님들도 콜라만 주문하셔야 합니다. 술... 조절해서 드세요...

졸은 말로 할때（?）

아 3회차인데도 너무 좋았습니다. 3회째 보니깐 놓친 디테일이 조금씩 눈에 보이더라구요. 이걸 보고 미리 봐둔 스시집에 가서 식사를

하고 싶었지만 못 했습니다. 오후 5시 이후엔 이자까야로서 영업을 하셔서 술을 안 드시는 1인 손님은 곤란하다고 하시더라구요. 테이블이 꽤 간격이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어서 손님간의 시비가 붙는 걸 좀 의식한 티가 나는데 매장이 좁아요. 내가 주인장이라도 술 안 먹는 1인 손님을 저녁시간에 받는 건 무리인걸로 보여서 납득 했습니다. 

문제는 갈 곳이 없다는 것..... 시장에  여기가 깡촌이라 먹을게 별로 없어요. 그러던 중에

짠!

짠!

짠!

경북이라 춥진 않은데 벌써 나왔네영. 친구가 팥붕이를 좋아하니깐 언젠가 사다줘야지. 언젠가...친구가 숨이 넘어갈랑 말랑할때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