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0 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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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해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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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는 다양하긴 했는데 딱히 눈에 띄게 괜찮다 싶진 않았어. 그래도 뭐 풀데기야 신선한 맛으로 먹는거니까 신선한건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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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랑 비슷한듯 하면서도 조금 나은듯도 싶었어. 생선초밥비중은 높지 않지만 샤리가 작아서 좋았어. 다만 롤은.. 어우야.. 밥이 막막.. 초밥 서너개는 먹은 기분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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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이 좋아서 토달볶이 깅이 모락모락 올라오니 유혹을 못이기고 집었는데 그냥 그랬... 하지만 꿔바로우가 괜찮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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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바뀌었는데 이게 윗사진보다 먼저야. 부페 꿔바로우가 맛있기가 힘든데 적당히 도톰한 두께의 고기와 아삭바삭한 식감 적당한 달달함이 수준급이였어.
육회도 냉동육회에서는 보기 쉽지 않은 퀄리티더라구. 육회와 꿔바로우 좋아한다면 추천할만핫 메뉴야. 두 번씩 가져온거 보면 맛있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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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 스타일의 바지락도 생각보단 괜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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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은 딸랑구 먹는거 살짝 맛만봤는데.. 왼쪽의 것은 살짝 상큼 시원하니 괜찮고
말차 좋아하면 말차도 괜찮을듯. 근데 초코렛은 부페 아이스크림 수준을 넘어서는듯 진하고 점더 고긥진 느낌이였어.
비교대상이 쿠우쿠우가 될 수 밖에 없는게 가격도 쿠우쿠우 골드에 비해 1천원 비싼 거의 같은 가격대이고 음식 퀄리티도 비슷한 수준으로 보여. 장단점이 있기는 한데 만약 둘 중 한 곳을 가야하는데 고민이라면
걍 가까운 곳으로 가는게 낫다.
거리가 비슷하다면 고메스퀘어에 한 표를 주겠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테이블 인테리어에 좀더 점수를 줄만한게 부페가 좀 시끌벅적하고 그런 경향이 있는데 고메스퀘어는 의자의 뒷부분이 가벽처럼 높아서 공간을 좀 나눠주는 느낌이라 흔히 말하는 조금더 프라이빗하고 소음을 줄여주는 효과도 있어서 좀 덜 정신이 없다.
그 정도... 나는 쿠우쿠우나 고메스퀘어나 거리가 비슷한 관계로 아마 앞으로는 고메쪽으로 가게될듯 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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