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민물장어가 과생산되어서 산지가격이 폭락되었다네.

수산대전 어쩌구 알람와서 보니 19500원 정도에 1키로를 구매할수 있더라고. 추가 1키로 구매는 25000원 정도.  실중량은 600그램.

아직도 전체적인 시장가격은 비싸지만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주 살짝 내려간것 같기는 해.

근데 항상 기분 나쁜게 중량 속이기야. 장어의 중량속이기는 늘 변하지 않는것 같아.

살아있는 장어 1kg을 잡으면 머리 내장 뼈를 제거해 먹을 수 있는 살코기가 600그램이 나온다는게 말이 되냐고. 심지어 500그램도 표기도 있고 초벌굽기를 선택하면 실둥량이 300그램이 온다는 안내도 있어.

이게 참 어이없는 부분인데 장어는 사실 수율이 80%나 나오는 어마어마한 녀석이라는 거지. 업자 입장에서 손해볼 수는 없으니 보수적으로 중량 표시를 해야 하는게 맞다해도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750그램은 나와야 맞는거거든.  그래도 혹시나 실수가 있읗수 있으니 700그램 정도로 표시하는 것까지는 이해해준다쳐. 그런데 600그램도 아니고 500그램대 표시는 도대체 뭐냐 이거지.

원물 1키로 그램 표시를 아예 표기할 수 없게 없애고 그냥 실중량 기준으료만 표시하도록 해서 판매하도록 하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 우리가 정육점에서 고기 살 때 소 원래 무게를 따지지 않고 손질전 무게를 따지지 않듯이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