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관심 감사합니다 웃대인여러분
작성자 이름검색하면 웃자로간
전파에 피부와 장기가 녹은 노부부
수치심 없는 전라의 여성
서장님 타격감을 맛본 민원인 등등을 볼수있습니다
이 이야기 또한 제가 겪은 실화입니다
때는 2019년 여름 무지 더운 여름이였음
여느때와 다름없이 가장더운 낮에 근무를 서고있었는데
어느 20대 여성분께서 경찰서앞 계단에 앉아계셨음
'잠시 쉬시다 가시는건가?'
라고 생각하며 뒷모습을 바라보는데 구찌（?）핸드백에서
갑자기 소주를 꺼내며 （헤드셋을 쓴채로 소주병나발부는 짤）
처럼 병나발을 불었음
이건 문제될수있다 생각하여
"저... 선생님 이곳은 경찰서 앞입니다 무분별한 음주행위는
삼가해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하고 말하며 앞을 봤는데 엄청 오버사이즈 흰 티셔츠에
속옷을 안입고있었음 머리도 엄청 산발에 바지는 시뻘건 양념이 쏟아져있었음（피아님,떡볶이같은 국물인듯）
그리고 나랑 눈이 마주친 여성은 갑자기
"우리아빠 알아요??? 우리아빠 이X철!!! 가순데 ㅎㅎ"
하고 웃었는데 술만아니면 사람이 참 괜찮겠다 생각이들었음
근데 이x철 가수는 아는데 딸일리가 없었음 그래서 무시하고
"선생님 많이 취하신거같은데 자택으로 귀가하심이 어떠신지요?"
라고 권유했는데 본인이 말하기를 경찰서에 일이있어서 왔다는거임 그래서 온목적을 들어보니
"할매랑 같이사는데 할매가 내를 물었땨!!!"
하면서 갑자기 바지를 벗는데 안볼수가없었음;;
성기 옆에 무슨 흡혈귀한테 물린거마냥 이빨자국이 선명하게 있는데 팬티는 입고있었음
"선생님 일단 진정하시고 바지입으세요"
"아니 보라니까!!!이거 지금 상처가 심각해!!!"
하고 하체를 들이대는데 어쩔수없이 바지를 직접입혔음
이러고 민원실로 데려가는데 가다가 직원분（친함）
께 갑자기
"우리아빠 이X철!!!!!가순데 알아요!?!!!!"
라고 해서 직원분께 외치니까 걍 무시함
민원실가니까 대기실에서 술좀 깬다음 오랬는데 대기실로
가기전에 화장실 간데서 데려다 주니까 밖에 버리려고
놔둔 낡은 케비넷을 보더니
"아빠가 나죽이라고 관있는거죠??? 어헣헣ㅎ아허허헝"
하고경찰서가 떠나가라 대성통곡을했음
무은 시일야방성대곡도 아니고 ㄹㅇ 엏ㅎ엉ㅎㅁㅁ앟ㅎㅎ엉ㅎㅎ엄어아엉 하고 우는데
"예??? 무슨말씀이세요 이거 케비넷이예요 케비넷!"
"살려주우세요오헝ㅇㅇ헝아하엏ㅇ유ㅠㅠㅠ"
이러고 무릎꿇고 손비비면서 울더라
"아니 선생님 이거 사물함이에요 관아니에요!!"
"잘못했어요 ㅠㅠㅠ 살려주세요ㅗ옿ㅁㅁ어용후웅휴ㅠㅠ"
"???이거 관 아니라니깐요???"
"진짜에요?? 헝ㅇ헝헝ㅎ응헝엉"
"관 아니라니깐요??"
그러곤 이제서야 진정이됐는지 화장실 계속 가자고 함
그러고 화장실로 안내한뒤 나오기를 기다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안나옴
그래서 결국 화장실 앞에서
"선생님 괜찮으세요???"
라고 외쳤는데
"...."
"???"
대답이 있을리가 없었음 결국 여성직원분한테 부탁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화장실에서 소주 병나발불다 기절함;;
화장실에 아무도 없는거 확인하고 직원분 동행하에 들어가서
꺼내오는데 술냄새가 아주 쩔어줌
민원인대기실로 데려가서 앉혀놓으려는데 정신이 들었는지
또 케비넷보고 내 등에서 대성통곡을 함
"살려주세요홍ㅎㅇ륵윽ㅎㅇ그윽윽ㅇ그흑흑"
"저거 관아니라니깐요;;"
한바탕또 관이네 아니네 하다가 다시 민원인 대기실 가서
내려놓고 오려는데
"저 이제 괴물되요???"
"네???"
"할매가 여기 물었는데 흑흑 저도 괴물되요??"
"아니 괴물이 왜되요???"
"할매가 여기 물어서（바지 벗음） 흑흑 이렇게됬는데"
"아니 바지입으세요!"
"저 괴물되죠???"
"일단 바지 입으시고요 그리고 괴물 안됩니다"
"보지도 않고 어케알아요!! 좀보라고요!!"
"사람한테 물린다고 괴물될일 없습니다"
（다시 바지 입혀줌）
이러고 한바탕 난리치다가 술깼는지 어느센가 집에 가버렸음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아오신겁니까
킬러로부터 목숨위협을 받고있으며
가수 이X철의 딸이자
흡혈귀인 할머니에게 물렸으며
노브라이며
언제어디서든지 소주를 마실준비가 되어있으며
경찰서에 관이 준비되어있는 여성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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