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에서 15살이 되었을때
그렇게 시간이 빠르구나 생각해본적이없었어

20살에서 25살이 되었을때는
뭐 2년간 정신과시간의 방에 있기도 했었지만
그래도 그냥 시간이 흘러가는구나 생각했는데

30살에서 35살은
진짜 눈깜짝할 사이가 된거같아

그리고 나랑 나이차이가 좀 나긴했지만서도
나랑 전회사에 있던 동기형이
마흔일곱이라는 말에

가끔씩 놀람...

아 나이는 나만먹는게 아니였구나...

애초에 형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조만간 50이되겠구나...
이런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