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늦게 핀 꽃 장이탕 [31] |
작성 2021-02-14 06: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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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장애있는지우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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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굉장히 최근 인물이며 동시에 내가 굉장히 멋있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소개해봐
사실 수학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보니 장이탕의 생애에 대한 언급이 적어서 소개해볼게.
이 분은 55년생이야. 이 분도 문화대혁명의 피해자로 10대 때 어머니와 같이 시골로 쫓겨나
10년간 노역을 하면서 불우한 생애를 보내
하지만 수학을 독학해서 대학도 가고 미국에서 박사과정도 밟게 되지.
박사때 만난 지도교수와는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지도교수가 추천서를 안 써줘싿고 해.
덕분에 박사를 따고도 거의 10년간 제대로 직장을 구하지 못해서
차에서 자거나, 샌드위치 가게에서 알바를 하거나 하는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냈어.
그나마 44세에 대학 강사의 자리를 구했지.
그러니 50대때 교수도 아니고 강사가 모두가 안된다는 방법을 붙잡고 수학계의 가장 오래된 난제에 대해서 연구한다 했을 때
주변에 의지할 곳 하나 없었을 것이 상상이 가더라고.
그런 그의 일생을 살펴보면 그의 마지막 말의 울림이 굉장히 클거야.
（참고로 마지막 말은 베이징 대학교 2015년 졸업 축하 연사 중에 하신 말씀이야.）
이상 소수좐리였어.
P.S. 인스타 계정 팔로워가 곧 100명에 도달할 것 같아. 웃대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 덕분이야, 모두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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