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좆성] 술한잔 마시고 기분이 좀 풀림 [0] |
2025-04-27 23: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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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커얼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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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개같이 굴렀는데 직원이 안된것에 대해 조금 현타 왔었는데
친한 직원이랑 오늘 술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를 듣긴 했음
원래 나도 후보군에 있었고 지금 직원으로 된 그 사람이랑 둘 중에 고민을 했다
1차적으로는 내가 하는걸 자신이 충분히 커버 가능하다 생각했고
2차적으로는 내가 거절할거 같았다고 함. 내가 세무자격증 준비하고 이래서
그 말 들으니까 나한테 한번 물어봐주지 싶긴 한데 내가 일을 못해서 그런건 아니구나
그러면 그나마 다행이다 싶더라 전에도 말했는데 나 말고 직원된 그 친구가
진짜 서비스직에 최적화된 사람이기도 하고 근무자들이 여자가 많은데 남자 2명이 하는것보다는 여자가 1명 끼는게 근무자들 관리하기가 더 수월할거라는 판단이었던거 같음
차마 내가 그 자리에서 나도 하고싶었다! 왜 안물어봤냐! 라고 할 수는 없었고
내가 생각해도 나 보다는 그 사람이 더 잘할거 같고 잘 생각했다고 말해줌
그래서 걍 일단 원래대로 열심히 개같이 구르고 연말즈음에 진로를 결정해야할듯
어차피 올해끝나면 회사가 이월드에서 철수할 확률이 매우 높아서 그때 다른 곳으로 같이 옮길지 아니면 아예 자격증을 취득해서 세무쪽으로 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