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부산해운대출신임ㅇㅇ
2012년도쯤 친구랑 해운대바닷가 밤산책같은걸 엄청좋아했었음
특히 여름때면 그땐 해운대바닷가가 헌팅의 성지였고 친구랑나는 얼굴이 개빻아져서 헌팅할 생각은 1도없고 산책이나 즐기면서 다른남자들이 헌팅하다가 튕기는 모습보면서
ㅋㅋㅋ 저쉑팅겼다ㅋㅋ 이러면서 놀고있었음
그날 밤바다에 달이 줫나 이쁘게떠있는거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달이 참 예쁘네"라고 했는데
앞에가던여자가 뒤돌아서 진짜 뺨을 줫나쌔게 풀스윙으로 때리는거..
이명현상 재대로오고 어버버하고있는데 여자가 그딴식으로 말하면서 성희롱하면 재밌냐고 겁나 몰아부치더라
이게 뭔 부랄털뽑는소리지하고 생각해보니 다리참예쁘네라고 들었던거같음
그래서 시발 억울하다 저 달을봐라 달이너무이쁘게떠서 달이 참 예쁘네 라고 말한것 뿐이다 잘못이해하셨다 라고하니까 여자가 벙찌더니 잠시후 진짜죄송하다고 그러더라
근데 순간적으로 이건씨부랄 하늘이 준 기회다 라고생각하고
그렇게죄송하면 같이 술드실래요? 하니까 미안하다더라
나쁜년...
옆에친구는 다른남자들은 헌팅하다튕겨도 니처럼 뺨은안맞는다고 줫나놀리고.. 십색기....
그날도 역시 그렇게 친구랑 둘이 국밥에소주한잔걸치고 집옴
근데 그때 뺨 때린손 좀 부드러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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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씹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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