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트위지가 나왔습니다.
올 2월 초에 신청했는데 드디어 받아볼 수 있었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지만 인생 첫차라 그런지 아직 얼떨떨합니다. ㅎㅎ
우선 위로 열리는 문짝..저게 꽤 간지죠.
안쪽도 겉모습같이 꽤 심플합니다.
엑셀과 브레이크 운전대와 그 외 자잘한 레버로 끝.
특히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지출이 꽤 크긴했지만 후회되진않을정도로
정말 제 취향의 전기차 입니다 ㅜㅜ
전체적인 느낌은 놀이동산에 있는 귀여운 놀이기구 같은 느낌.
탑승 시 승차감도 딱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조용하고 잘굴러가고
오르막길에서 못올라간다던가 하는 말이 있던데
밟으니까 그냥 쭉 나가더군요.
다음엔 좀 더 경사진 곳에서 조심히 몰아봐야겠습니다.
운전면허 딴지는 꽤 되었지만 장롱면허라
뒤쪽에 초보운전 붙여놔야겠습니다.
스쿠터로는 평촌 <-> 대전 왕복도 해보고
평촌 <-> 인천 왕복도 해봤는데
이건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자동차라 역시 앞뒤가 딱 막힌 느낌에
오늘 눈까지 많이내려 시야가 많이 막힌 느낌이라
골목길 오는데 다른차들 피하면서 운전하기 꽤 힘들었습니다 ㅜㅜ
지금까지 스쿠터 운전하면서 사고가 2번 났었는데
전부 다른차가 절 박은 사고....;;
운전은 내가 잘한다고 안전한게 아니라
다른사람을 조심해야 합니다..
갑자기 옆이나 뒤에서 막 박으러 오거든요..
개인적으로 인생 첫차는 전기차로 사고 싶었고
마침 트위지가 딱 꽂혔는데 사기로 마음먹은지
2년만에 구입완료하였습니다.
앞으로 장보러가거나 동네 마실나가면서
초보운전 뒤에 붙여놓고 안전하게 조심조심 타야겠습니다. ㅎㅎ
9
571
fiasbd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