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유럽 공주가 많은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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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2021-04-10 19:24:51

0 우리도 뭐 낙랑군이 사실 나라도 아니고 그냥 한나라에서 설치한 한사군중 하나일 뿐인데도 자명고 찢은 낙랑공주는 공주라고 불러주자나ㅋㅋㅋ [6]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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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달 2021-04-10 19:20:32 4 0
갑자기 구수해지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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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2021-04-10 19:24:51 72 0
우리도 뭐 낙랑군이 사실 나라도 아니고 그냥 한나라에서 설치한 한사군중 하나일 뿐인데도 자명고 찢은 낙랑공주는 공주라고 불러주자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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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강물을 2021-04-11 10:51:28 13 0
낙랑 망할때쯤 후한말 삼국지 시기라 거의 통치영향 없어서 거의 독립국가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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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연 2021-04-11 11:31:30 3 0
이장님 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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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d11 2021-04-11 12:38:23 59 0
한사군 낙랑군과 호동왕자 이야기의 낙랑국은 다른 대상이라고 보는게 주류설이라고 알고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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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나무 2021-04-11 12:43:15 14 0
낙랑이라는 게 한나라에서 새로 붙인 게 아니라 원래 그 지역 이름이었다고 알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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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태어난 2021-04-11 12:44:52 2 0
잘 몰라서 찾아봤는데 낙랑국이랑 낙랑군이랑 다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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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할배브루스 2021-04-11 13:43:45 5 0
한사군 설치할때 나머지 세개군은 고조선 유민이 ㅈ까세요 해서 20년도 안되서 나가리되고 낙랑만 이름뿐인 벼슬받고 이득이 있으니 그냥 낙랑 그대로 유지된거라고 들음 그쪽 지역 호족들이랑 유지들이 ㅈ까세요 했으면 낙랑도 나머지 3군이랑 비슷한 꼴 났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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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21-04-11 02:43:50 5 0
저걸 왕자/공주라고 번역해서 글치 실제 명칭은 아님 은평구 영주의 후계자가 도봉구 영주의 딸이랑 결혼하는거지 근데 은평구가 공작위다? 그럼 프린스라고 하는데 그걸 번역해서 왕자라고 하는거지 영국 왕자 작위가 Prince of Wales라 번역이 이상하게 된게 굳어져서 그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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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21-04-11 03:06:12 20 0
글고 현재 생각하는 귀족 이미지는 전부 근세 유럽 귀족의 이미지임 중세엔 진짜 공주들 말고는 귀족부인들도 일 겁나 했음 리들리 스콧 감독의 2010년작 로빈후드에 나오는 메리언이 당시 중세 영주의 부인들의 전형적인 생활을 잘 그리고 있음 평소엔 집안일 이것저것 다 하다가 남편이 일있어서 밖에 나가면 영지까지 관리해야했음 양판소랑 근세 귀족들의 사치 이런거 때문에 우리가 착각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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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워윅장인 2021-04-11 11:42:56 2 0
왕국이 아니라 약간 주같은 느낌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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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딜도 2021-04-11 12:11:00 4 0
종가집 큰며느리같은 느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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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클럽 2021-04-11 15:38:03 3 0
사실 양판소도 중세 느낌이라고 하긴 하는데, 시대상은 근세나 르네상스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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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1 11:58:22 게시물이 17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1-04-10 19:19 / 이동: 2021-04-1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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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어킹가랏 2021-04-11 12:15:52 0 0
영국 땅덩어리가 한반도 면적이랑 비슷한데 그러면 영국은 중세시대때 한반도 면적정도의 땅에서 수백개의 나라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웠다는 말이네 ㅋㅋ 생각해보니 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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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나무 2021-04-11 12:47:09 8 0
저건 독일이 특이한 거고 영국 잉글랜드 지역은 중세 초기에 7왕국 있던 거 빼고는 거의 왕조교체나 내전 정도밖에 안 일어났을 걸. 근데 잉글랜드 말고 영국 나머지 지역은 어땠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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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21-04-11 14:03:58 0 0
근데 백작부터 자신의 얼굴이 박힌 동전을 주조할 권리가 있고 뭐 이것저것 간섭 안받고 이래서 사실상 자기 땅에서는 자기가 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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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서원동 2021-04-11 16:41:06 2 0
중세 초기엔 7왕국이었어? 완전 왕좌의 게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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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정 2021-04-11 18:20:47 5 0
애초에 왕좌의 게임 7왕국 모티브가 앵글로색슨 7왕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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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박사 2021-04-11 12:32:49 2 0
보헤미아는 저시기에도 존나쌧구나 하긴 광산빨이 장난아니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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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2021-04-11 16:25:21 2 0
모라비아왕국-룩셈부르크왕조때는 그냥 중유럽의 킹왕짱이었고 합스부르크왕조때도 한 따까리 했자너. 공산화만 안 됐어도 여전히 영프독 제외한 유럽국가들 씹어먹고 다녔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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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원의원 2021-04-11 12:46:51 2 0
비잔티움 황녀정도는되야 공주라고 할 수 있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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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의왕 2021-04-11 14:02:29 0 0
당신의 황녀 메흐메트 2세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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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원의원 2021-04-11 14:26:41 0 0
오우 Nooooooooo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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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lack 2021-04-11 15:21:37 1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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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noy 2021-04-11 16:26:56 0 0
오스만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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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inbow 2021-04-11 23:52:45 0 0
???: 정교회 77ㅓ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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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7 2021-04-11 14:41:21 1 0
와 유럽애들 중세역사 배울때 저 나라들 다 외우려나. 엄청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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솟구쳐올라곤두박질 2021-04-11 23:32:40 0 0
중국도 수천개 읍락국가(시군정도크기) 있다가 춘추전국 거치면서 병합되어 영토국가 전국7웅이 되고 기원전3세기 진시황이 최초통일한것, 그전의 하나라,상나라,주나라는 많은 읍락국가 중 다른 읍락국가에 영향력 끼치는 정도. 우리나라 삼한 100여국 있고 그중 목지국이 대표했고, 삼국시대 거쳐서 7세기 통일국가 성립. 서일본도 100여국있다가 30여국 되고 그중 야마대(야마토)국이 왜 지역을 대표. 나중에 통일, 동쪽 에미시(아이누) 계속 동북쪽으로 밀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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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1-04-11 15:09:06 2 0
정리하면 백작 남작 딸도 다 공주라고 말함. 그 지역에선 공주다...라는 표현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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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유럽 공주가 많은 이유.jpg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