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고등수업을 받고 있는 스콰이어는 성인식을 치름과 동시에 기사 작위를 수여받게 된다.

정식으로 기사가 된 이후에는 스콰이어 시절 입었던 제복과 달리 자신의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이 그려진 타바드와 함께 기사용 제복을 입게 되는데 기사는 본격적으로 제대로 된

전신 판금 갑옷같은 고급 장비를 사용할 자격이 있기 때문에 필요할때 현장에 출동하기 전에

미리 입고 갑옷을 쓰기 때문에 스콰이어때와 달리 제복과 갑옷이 일체화된 구조가 아닌

구조상으로는 오히러 단순하고 갑옷을 갈아입기 편하게 탈의가 쉬운 코트형 제복을 입고 있다.



지금 소개하고 있는 기사는 기사 치고는 수수한 제복 양식과 도끼를 들고 있는데

타 가문의 기사들이 기사에 대한 자부심은 오로지 기사의 정치적 입지와 권력에만 치중하며

그래서 전장에서 명예롭게 싸우거나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 제대로 된 전투가 아닌

겉멋에만 치중한 멋내기용 검술만을 배우고 있다는 것에 기사들의 허세에 실망해서



실용적인 약식화된 제복과 함께 진짜배기 생사를 오가는 전장의 싸움을 배우기 위해

거인족으로 부족을 이룬 야만전사족에게 훈련을 받은 기사 가문이기 때문에 겉멋이 아니라 실전성이 좋다고 여기는 도끼를 무기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