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국어 전한길한국사파다가
지금은 땅파고있는 노가더된썰푼다.
중딩때 학교에 유희왕하러갔고
고딩땐 학교에 판치기하러갔다.
자연스레 지방꼴통4년제 경찰행정학과갔다.
학교위치가 개오지 산악지대라서
더다니다간 산악인될꺼같아서 1년다니고 자퇴했다.
자퇴후 서든어택에 미쳐서 청춘1년 공중분해시키고
군대에서 청춘2년 공중분해 시키니
20대 중반이더라.
제대후 공무원되야겠다고 마음먹고
정확히 두달 바짝공부하고
다시 서든어택 3보급창고에 재입대하게됬다.
정신차려보니 28살.
가족들도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고
여자친구한테도 미안하고
기술배우기로 마음먹고 굴삭기학원등록하고
면허취득했어.
현장 부기사를 시작했어.
진지하게 다시 과거로 되돌아가서 배울수있냐고
묻는다면 절때 No야.
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어.
중장비는 주변에 친인척중에 지인이 있으면
그나마 입문하기 쉬울텐데 인맥없으면
정말정말 힘들어.
물론 모든 기술들이 배우긴어렵다지만
생각해봐. 한두푼 하는것도 아닌 고가의 장비.
그리고 조금만 잘못 조종해도 큰사고로 이어지는
위험한장비라서 쌩초짜를 일시켜주는곳은
거의 없다고보면되.
하지만 고난과 역경과 모욕과 수치심을 참고 버티니 27살까지 잉여인간이였던
나도 현재 경력3년하고 5개월정도됬는데
월400~500정도벌어（동절기 두달제외）
반응좋으면 2탄 굴삭기기사가 되는과정올릴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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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탈출선생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