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 2021-05-28 17:11:23
ⓞ 추천
ⓤ 단축URL
|
58
54,843
짠이
|
작성 2021-05-28 17:11:23
ⓞ 추천
ⓤ 단축URL
|
|
짠이
|
|
|
핥아보니맛있쪄
2021-05-28 17:15:18
274
0
나도 저랬는데 이제 가야지하고 막상 난간에 서고 보니까 무서웠음. 그래서 내년에는... 하고 연장하면서 살고있음 [23]
이동
모오쌩김
2021-05-28 19:37:42
175
0
그냥 정말 아무 고통도 없이 눈 깜빡이는 순간보다 더 빠르게 인생이 끝날 수 있다라고 제안하면 난 정말 고민 많이 할 것 같음. [6]
이동
마시내
2021-05-28 19:54:27
89
0
비슷한거 있었음. 학기 다니는 내내 알바하며 학비 대고, 방학동안에도 계속 일만 하느라 진짜 어쩌다 한번씩 같이 술먹고 그런 친구였는데 대학 졸업하고 취업 1년안에 못하면 죽어야지~ 하고 장난치던데 진짜 취업 안되니까 죽었지.. 겨울이 끝나면 항상 생각난다.
이동
짠이
2021-05-28 10
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와와영고생착
2021-05-28 4
0
30살 아직 어린데.. 안타깝다 ㅜ
올라운드게이머
2021-05-28 10
0
나도 살 이유는 없지만 죽을 이유도 없어서 살아있는김에 살고 있지만 죽을 이유나 명분이 생긴다면 죽을거같아
핥아보니맛있쪄
2021-05-28 274
0
나도 저랬는데 이제 가야지하고 막상 난간에 서고 보니까 무서웠음. 그래서 내년에는... 하고 연장하면서 살고있음
짠이
2021-05-28 
석기
2021-05-28
적절한진지는이롭다
2021-05-28
AD캐리람머스
2021-05-28
지구멈춰
2021-05-28 
Lokitty
2021-05-28
핥아보니맛있쪄
2021-05-28 
길잃은팟수
2021-05-28
대화하기싫어
2021-05-28
힐쿨입니다
2021-05-28
보이핑크
2021-05-28
글래머가좋다
2021-05-28
비싼택시
2021-05-28 
스시킬러
2021-05-28
스시킬러
2021-05-28 
아니근데저새3끼가
2021-05-28
지구멈춰
2021-05-28
길고큰거
2021-05-28
협곡의정력
2021-05-28
청양시도로과
2021-05-28
엄복동산위에올라서서
2021-05-29
언니네한민관
2021-05-29
이비에스교육방송
2021-05-31 
솔로부대제독
2021-05-28 3
0
쩝..나도 친구한테 매번 대충 한50~60까지만 살거라고 하는대 저친군 너무 일찍잡았네. 남일같지않구만..
속이왜케3G
2021-05-28 10
0
내 빛나는 20대를 함께해줘서 고마워.. 정말 예쁘고 멋진말이다 그 친구는 그 말을 할때도 30살까지만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을까.. 왜케 찡하냐ㅠㅠ
모오쌩김
2021-05-28 175
0
그냥 정말 아무 고통도 없이 눈 깜빡이는 순간보다 더 빠르게 인생이 끝날 수 있다라고 제안하면 난 정말 고민 많이 할 것 같음.
스카이테이
2021-05-28
성욕상실
2021-05-28
망상소설가
2021-05-29
차돌짬뽕
2021-05-29
모태부터모텔에서못해
2021-05-30
따끈따끈한첫코
2021-05-31 
2021-05-28 
코사카레이나
2021-05-28 0
0
.
원쌈
2021-05-28 2
0
자살한 분의 마음이 너무 공감된다 30살은 먼가 막연하고 컴컴한 미래고 내인생에 더이상 빛날 날은 없다고 생각했거든. 20대를 즐기고 그리고 가장 이쁘고 잘생겼을때의 마지노선인 30살이 되던 해에 자살해야지 라고 매번 다짐했으니 참 이해가 많이 된다.. 저마음
징징벌래
2021-05-28 17
0
나도 가고싶어 근데 난 내가 원하는거 얻으려고 엄청 노력해 근데 어떻게보명 그럴게 평범하고 쉽고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것만 못가져 난 평범한걸 진짜 그렇게 노력해도 얻지 못하는 현타감과 박탈감 열등감과 미움받는 억울한 삶 때문에 자살하고 싶어.. 다른 사람들 힘내라는거 도움이 안돼 어차피 그 사람들도 나 현실에서 보거나 함께 생활하면 미워할꺼 뻔해서.. 그럼 자살하면되지 왜 살아있냐~~ 라고 말하면 솔직히 자살방법이 다 싑지가 않아. 혹시나 시도했다가 살거나 후유증으로 생존하면 더욱 고통스러운 현재가 생기잖아 그래서 편하고 고통없는 총기자살 같은게 되면 바로 시도해보고 싶어
징징벌래
2021-05-28
마시내
2021-05-28 89
0
비슷한거 있었음. 학기 다니는 내내 알바하며 학비 대고, 방학동안에도 계속 일만 하느라 진짜 어쩌다 한번씩 같이 술먹고 그런 친구였는데 대학 졸업하고 취업 1년안에 못하면 죽어야지~ 하고 장난치던데 진짜 취업 안되니까 죽었지.. 겨울이 끝나면 항상 생각난다.
스키장노숙자
2021-05-28 10
0
나도 내 가족들이 다 사라지면 어찌할지 모르겠다. 지금도 아이는 낳고 살지 않겠다며 정관수술을 받고, 가끔 주말마다 농사나 식사하자고 삼촌들 이모들 모일때 조카라고는 나 혼자 어머니 모시고가서 시골서 일하고 하루종일 웃고 술마시고 놀며 즐겁게 사는데 이분들이 다 안계시게되면 난 어찌해야할지 잘 모르겠음. 책임감으로 나만의 가족을 새로 만드는거보다 지금까지 나와함께 있어준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너무 좋음
소혜소혜갓소혜
2021-05-28 11
0
아무리 밝은 사람이라도 내면의 아픔을 제 3자가 알긴 어렵지 우울증과 같은 마음이 아파서 생기는 병에 관해서 우리나라는 유교적인 사상 떄문인지 더욱더 보수적임... 우리가 뼈가 아프면 정형외과. 이가 아프면 치과 가는거랑 똑같이 마음이 아프면 심리상담 센터나 정신과 가서 진료 받고 약 처방 받는건 다를게 없는데 유독 마음이 아파서 생기는 병에 관해서는 좀 처럼 낮설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거임.. 웃대에서도 꽤 많은거 같은데 제발 본인이 마음이 아프면 병원도 가고 상담도 받고 그래.. 몸 아플때는 병원 잘가면서 마음이 아플때는 왜 안가는겨..ㅜㅜ
똘똘이마미
2021-05-28 3
0
뭐 연세 많아 돌아가시면 호상이라 그러지만..젊은사람의 부고소식을 들으면 너무 안타깝다..사고든 자살이든..나랑 다비슷한 또래여서 그런가..요즘 다들 살기힘들지만 그래도 기운냈으면 좋겠다..
고자리아
2021-05-28 8
0
20대 초반부터 그렇게 말했다는 걸 보면 우울증이 아니라 자기 철학이 있었던 거 같은데? 이젠 왜 그런 철학이 생겼는지 알 수 없지만...
SIMAI
2021-05-28 3
0
나는 자살을 생각해 보진 않았지만 30을 넘기고 나니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가사를 그냥 흘러듣질 못하겠더라.
태평양고래잡이
2021-05-28 13
0
집도 없고 차도 없는 30대가 돈 탈탈 털어서 장사했다가 접었는데, 그냥 살아가고 있다. 응...그렇다고...
김사나
2021-05-28 8
0
평판좋은 정신과 찾기가 어려움.. 내 친구도 어설픈데 갔다가 돈만 몇백씀.
철호하트유정
2021-05-28 1
0
하루키 소설 같다...
봄봄a
2021-05-28 16
0
나도.. 어렸을때부터 왕따도 당하고 힘들었거든. 근데 용기도 없고.. 음.. 이상한 생각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장례식장어 사람들이 엄청 많이 오잖아. 그때는 그냥 그게 당연한 줄 알고 내 지인들이 오늘 건 줄 알고.. 너무너무 초라할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그래도 좋은건지 나쁜건지 덕분에 열심히 살았어. 근데 요즘에는 내가 죽어야끝나나.. 이런 생각이 든다. 그런 선택을 하는게 이해가고.. 무서워서 차마 입밖으로 말하지 못하겠는데.. 너무 힘드네.. 몸도 이곳저곳 아파서 더 그런 것 같아.
협곡의정력
2021-05-28
협곡의정력
2021-05-28
힘차고강한아침
2021-05-29 8
0
우리 외숙모가 딱 저렇게 가심. 50까지만 살아야지 하시다 사촌동생 스무살되는거 보고 가야지 이러고 진짜 스무살 되던해에 자살하셨는데 큰외숙모가 명절아닌데 오랜만에 전화하셔서 반갑게 받았는데 작은 외숙모 돌아가셨다 그래서 멘탈 나갔었음.
차돌짬뽕
2021-05-29 7
0
생사를 선택하는건 권리로 인정받아야 돼
후루룹더십딱꼬레
2021-05-29 0
0
본인도 많이 힘들었겠지만 자살은 정말 남겨진 사람들에게도 큰 상처가 되는것같다..
콩쌀
2021-05-29 3
0
돈벌어서 안락사 기계 사야지 생각했었는데 생각해보면 그거 살만큼 돈 벌면 안 죽어도 될거같어
바나나꿀단지
2021-05-29 1
0
난 부모님 돌아 가셨는데 결혼 안 했으면 미련없이 떠날거 같아 아빠가 그렇게 좋아하던, 나는 생전 안펴본 담배 한 대 꼬나물고 갈것같아 제사 못 치뤄줘서 미안하지만 위에서 만나면 되는거 아니겠음?ㅋㅋㅋ
세쟈르
2021-05-31 0
0
난아직 우리강아지들 땜에 못죽고 산다..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