쩝..친구가 와이프랑 싸웠는데 애장품 찢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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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져지맨 2021-05-31 05: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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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내 기분은 뭣같고 이걸 어떻게하면 상대방도 뭣같은걸 전염시킬 수 있을까? 이런거지 걍 [1]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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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먹으러태국행 2021-05-31 04:23:23 14 0
이 애장품보다 내가 더 소중하다고 보여주란 심리일까 나도 뭐 모았던 적 있어서 건들지는 못하겐ㅅ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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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코챠 2021-05-31 04:23:27 33 1
사정에 따라 다르지 단순 화풀이면 아내가 잘못한건데 싸운 원인이 그 취미랑 무관하지 않으면 얘기는 들어바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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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2021-05-31 04:53:19 16 0
남 물건 함부로 다루는사람 진짜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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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검든바리안 2021-05-31 05:27:35 8 0
막상 자기 물건 건드리면 배로 화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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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IT져지맨 2021-05-31 05:45:09 357 0
내 기분은 뭣같고 이걸 어떻게하면 상대방도 뭣같은걸 전염시킬 수 있을까? 이런거지 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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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만 2021-05-31 08:19:07 33 0
결혼을 하고나서 발견한게 참 안타깝네.. 거르지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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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멀 2021-05-31 06:16:09 24 0
결혼하든안하든 남의 물건 건드는건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못했다는 반증밖에 안된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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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박소설가 2021-05-31 07:20:08 20 0
사람을 미워하는걸 넘어서 재산까지 훼손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랑 살려면 수건이랑 재산을 포기 하던가, 아님 사람을 포기해야지 뭐.. 한번 더 싸우면 노팬티로 출근해야할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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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2021-05-31 08:02:44 16 0
다른거 없고 순수하게 빡치게 만들고 싶을 뿐이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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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존귀 2021-05-31 08:11:32 12 0
배려가 없어서... 얼마나 소중한 건지 알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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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31 08:35:26 게시물이 4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 작성: 2021-05-31 04:20 / 이동: 2021-05-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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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룰 2021-05-31 08:40:22 20 0
화났을 때 물건을 부수거나 폭력적인 모습 보이는 사람 웬만하면 거르는게 맞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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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2021-05-31 08:42:00 313 2
이거 양쪽말 다 들어봐야하는게 혹시 친구분이 친구분 와이프 애장품 건들거나 그에 상응하는 어떠한 행동을 하신건 아니죠? 아니라면 선 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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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티켓 2021-05-31 08:47:07 26 0
근데 수건이 깔별로 5장씩이면 지금까지모은게 어마어마 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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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레몬타임 2021-05-31 08:52:26 1 0
5장은 좀 많긴하지만 대처방법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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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티켓 2021-05-31 08:57:00 2 0
나도 대처방법이 너무 폭력적이라고 생각함... 말로하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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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2021-05-31 08:50:23 4 0
결혼하면 애장품 건드리는게아니라 걍 그 와이프가 이상한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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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쥬스 2021-05-31 08:52:12 210 0
근데 이런건 진짜 양쪽 말을 들어봐야함. 본문 글에는 싸웠고 수건이 찢겼다만 나와있지 왜 싸웠는지가 안나옴.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수건이 원인일수도 있는거임. 애장품 찢는거는 진짜 선넘었는데 원인따라 달라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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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최탑 2021-05-31 08:52:39 7 0
와이프 가방도 다 작살내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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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수 2021-05-31 08:53:14 1 0
뭐 굳이 패드립이 아니라, 와이프도 어렸을때 부모에게 그렇게 당했나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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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필립스 2021-05-31 08:55:13 0 0
여친이 아니라 와이프니까.. 여친이면 그냥 헤어지면 되지만 이혼은 쉽지 않거든, 그래서 더욱 격하게 싸우게 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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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배주먹 2021-05-31 09:01:32 2 0
사람음 잘 만나야하고 잘 걸러야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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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pe 2021-05-31 09:05:12 39 0
이혼 안하거나, 이혼까지 가서 와이프가 싹싹 빌게 안만들면 앞으로 "너한테 이 정도는 해도 되는 짓" 에 들어간다. 물론 너에 대한 존중도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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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matis 2021-05-31 09:16:40 3 1
윗댓이 맞음 나중에는 더 심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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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매니저 2021-05-31 09:32:52 2 0
뭔갈 소중히여겨본적이 없는사람임. 아니면 수건한테 질투하는 못난사람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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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매니저 2021-05-31 09:34:16 4 0
저상황에서 화내거나 이혼하자고하면 상황파악하기는 커녕 나보다 수건이 중요해? 이럴게 뻔함. 수건에 미친놈이라고 프레임씌우고 심하면 장인 장모한테 이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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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개조아 2021-05-31 09:35:50 5 0
뭘 해야 남자가 제일 빡칠지 아는거지...진짜 극혐인 부류임.. 앞으로 싸울때 마다 저럴텐데 이혼 고민 할 만하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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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캔디 2021-05-31 09:54:32 2 0
화 난다고 배우자가 소중히 생각하는 물품에 해꼬지 하는 거 정상이 아님. 빠른 이혼 추천. 가치관이 오래 같이 갈 수준이 못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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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뿌뿌뿌에 2021-05-31 10:00:29 0 0
역지사지 가즈아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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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2021-05-31 10:01:42 0 0
아닌건 아닌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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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니맘 2021-05-31 10:05:39 15 0
나한테는 이유없이 x같이 하면서 , 지 물건은 아주 애지중지 어화둥둥 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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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빌런 2021-05-31 10:40:43 2 0
이게 공감능력과 관련 된건진 모르겠는데, 주변에 상대 기분에 공감 잘해주는 사람 중, 본인 기분이 ㅈ같은데 상대가 공감 안해주면 너도 똑같이 ㅈ같에져봐라 하고 일부러 성질 돋구는 행동만 하는 사람이 있음. 정작 본인은 모르지만 무의식 중에 그런게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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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2021-05-31 10:45:31 31 0
이건 양쪽 말 들어 봐야 함. 역으로 생각하면 오죽하면 그렇게 아끼던 수건을 망가뜨릴 정도로 화냈을까를 생각해 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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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카 2021-05-31 10:55:50 0 0
와이프 도란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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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2021-05-31 11:16:39 2 0
선넘는건... 자기자신의 가치에 대한 자존감하락과 상대에게 선택을 강요하는거지...... 배려의문제인데... 싸우다보면 깊은 감정선을 건들면서 너도 X되바라는 마인드가 나오는거임.... 결론적으로는 저따위꺼랑 나랑 머가 소중해가 나오는데.... 그게 아닌걸 머리로는 알아도 감정적으로 바뀌며 안되는거고.. 나중엔 뻔뻔해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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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였오 2021-05-31 11:46:09 3 0
아내입장도 들어봐야겠는데;;왜찢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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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추87 2021-05-31 15:18:39 0 0
불륜. 도박으로 인한 전재산 탕진 정도가 아니라면 선 넘은거지. 이건 너 좆돼봐라라는 마음이 배우자를 존중하는 마음보다 앞서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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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2021-05-31 15:44:32 0 0
우리집에선 있을수 없는 얘기.. 그건 그거고 수건 사는거 좋다. 나도 여행가면 그지역수건 몇개씩 사와야겠다.. 매일 쓰면서 여행생각도 나고. 수건 버릴때쯤 다시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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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전동화 2021-05-31 16:04:41 1 0
그 여자 가방 찢찢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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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엔팍 2021-05-31 16:58:18 28 0
소설한번 써볼게 일단 수건 모으는 취미 자체가 감정이입해서 생각해보면 읭?스러운 취미임 손수건도 아니고 얼굴닦고 몸닦는 그 타올수건을 나라별로 5개씩 사모으고 그걸 주기적으로 세탁한다? 취미는 자유지만 통념적으로 일반적인 취미는 아님 이사람 좀 이상하다 별스럽다 싶어서 거부해도 전혀 이상하지않은 그런 취미임. 근데 그런 특이한 취미를 존중하고 결혼까지 한거보면 아내가 무던한 사람일 가능성이 큼. 근데 그 무던한 사람이 저 ㅈㄹ을 했다? 여기서 소설이라 치고 추측을 해보면 본문에 좀 답이 있어보임. 1. 나라별로 5개. 그 도톰한 수건을 1개도 아니고 5개씩이면 20나라라 치면 100개임. 쓰지도 않는 관상용 수건이 100개나 있는거. 집이 안넓으면 그걸 다 어디다 보관하고 관상용 피규어나 모형도 아니고 수건을 보는것 자체가 스트레스일수도 있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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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엔팍 2021-05-31 16:58:24 32 0
2. 주말에 수건을 한번에 다 돌리는것도 아니고 색별로 세탁한다는데 그럼 하루종일 세탁기 돌리는거 아님? 세탁기도 여러번 돌리면 전기요금 많이나오고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한종일 듣고있는게 과연 같은취미가 없는 아내한테 아무 스트레스 없을까 3. 근데 또 세탁하고 그걸 마를때까지 지켜본다는데 솔직히 이게 정상같음? 한여름 남향이면 1,2시간이면 마르겠지만 겨울엔? 수건이 한두개도 아니고 수십갠데 그걸 마를때까지 지켜본다? 하루종일 수건만 쳐다보고 있는셈 아님? 이게 정상임? 주말은 솔직히 부부끼리 데이트하고 오붓하게 시간보내는 날 아님? 근데 그런 주말에 '할거없으면' 수건 돌리고 그걸 지켜보고있다고? 솔직히 진짜 이상함. 이 모든것이 수건때문에 쌓이고쌓이다 터진게 아닐까 소설 써봤는데 0.1프로의 가능성도 없는 어거지같이 느껴지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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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엔팍 2021-05-31 17:08:39 40 0
이런 상황이면 가능한 장면이, 1. 일주일에 2일뿐인 주말에 아내가 자기야 XX 좀 도와줘 하면 나 지금 수건 마르는거 보고있잖아 > 아내혼자 해야함 2. 자기야 뭐해 같이 TV보자 하면 나 지금 수건 개고있어 근데 그 애지중지하는 수건이니 개는데 한세월 걸리겠지 >주말에 부부가 뭐 같이하자는데 결국 아내혼자함 3. 주말에 세탁기 쓰려하는데 수건 돌아가고있음. 색별로 전부다 세탁해야해서 다 끝내려면 또 한세월임 수건때문에 진짜 세탁 필요한 건 못하고 미뤄야함 >평일에 일하고와서 녹초된상태로 세탁까지해야함 등등. 본문에선 이 친구라는 분이 얼마나 수건에 진심인지 모르니 이런 소설 쓰는건데 취미가 유별나면 그 취미에 굉장히 몰입하고 대쪽같고 융통성 없는 사람들도 많음. 그래서 이런 특이하고 말도안되는 상황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봄. 글쓴님이 좀만 더 자세히 써주셨으면 궁예질 안할텐데 너무 간단해서 앞뒤사정을 모르니 개소리 지껄여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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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한량 2021-06-01 07:49:47 2 0
오 내 궁예질이랑 초반은 다른데 비슷하네 흐름은 ㅋㅋ 난 도리어 여자가 예민한 사람이라 생각했었음. 결혼 전에 같이 사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수건 모은다 좋아한다 정도만 들은거지. 그냥 오빠 수건 정말 좋아하는구나? 이정도 리액션 나오는 정도로? 근데 막상 살아보니 엄청 거슬리는거지 그래서 싸운거 아닐까 ㅋㅋㅋㅋ 궁예2의 의견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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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2021-06-01 05:01:23 7 0
싸운이유가 안나와있어서, 뇌피셜로 와이프가 빡칠만한거 생각해보면 보통 주말에 집안 빨래 많이돌리는데 깔별로 5개씩 살정도면 양이적진않을거고 그거 빨래돌리면 다른빨래 못돌릴확률이 높음. 그러면 당연히 빨래 밀리고 쌓이고.... 한두번이야 그러려니하지 이게 매주반복되면 충분히 답답함 넘어서 빡치긴할거임. 계속 밀리고 쌓이게되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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