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가 생각한 “종교”.jpg [69] |
작성 2021-05-31 1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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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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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가 생각한 “종교”.jpg [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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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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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오리
2021-05-31 12:03:09
354
0
내가 뭔가 해줄수도 없고 나에게 뭔가 해주지도 않는 존재를 왜 생각하면서 묶여 지내야 하는건지 맞는말이긴 하네 [5]
이동
오늘의유대
2021-05-31 12:05:57
272
4
그래도 저 종교인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네 ㅋㅋ 꼬마는 말 다 씹고 지말만하는데 [4]
이동
분자역학
2021-05-31
책사고싶다
2021-05-31 16:01:24
142
0
근데 그 개미가 널 닮은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하는거임 [4]
이동
화려한군침이나를싸악
2021-05-31 0
0
돌다마누ㅠ
우는오리
2021-05-31 354
0
내가 뭔가 해줄수도 없고 나에게 뭔가 해주지도 않는 존재를 왜 생각하면서 묶여 지내야 하는건지 맞는말이긴 하네
헛소리장인
2021-05-31
명답정너코난
2021-05-31
티모시던컨
2021-05-31
Root사용자
2021-05-31
레이너특공대
2021-05-31
오늘의유대
2021-05-31 272
4
그래도 저 종교인분이 말을 끝까지 들어주네 ㅋㅋ 꼬마는 말 다 씹고 지말만하는데
분자역학
2021-05-31 
형믿지손만잡고잘께
2021-05-31
티모시던컨
2021-05-31
깁오징어
2021-05-31 
코없는코끼리
2021-05-31 2
0
아 솔직히 저때 문화상품권 뿌려서 메이플 캐시템이나 사게 했으면 애들 율동시간에 단체로 샤론의꽃보다 아재 빙의해서 칼군무 춤췄음
고냥이발냄새
2021-05-31 
영운아이게회사냐
2021-05-31 3
0
두 사람의 말 다 이해가 간다 하지만 난 어떻게든 하나님의 품으로 사람들 들이려는 행동은 이해가 가지 않아
용제
2021-05-31 32
0
신은 존재하긴 하는데, 세상을 유지시키는 어떤 존재이지 선하고 악하고 인격있고 그런 사람이 생각하는 개념이 존재하는 개체는 아닌거같음
세라피나
2021-05-31
난할수있어요
2021-05-31
세라피나
2021-05-31
난할수있어요
2021-05-31
킹티모
2021-05-31
칼리레이잽슨
2021-05-31
카페맨
2021-05-31
오늘도평화로운
2021-05-31
밤편지와팔레트
2021-05-31 
세라피나
2021-05-31 22
0
그냥 자연의 섭리 자체를 신이라고 생각하고 겸손해지는게 종교의 역할인거 같은데. 세상에는 신의 모습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노인처럼 묘사한 경우도 있고, 세상을 창조만 하고 그 이외에는 무관심 하다던지 다양한 관점이 있음. 개인적으로 종교는 우리가 성인의 삶을 보고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면서 바른 삶을 살게 이끄는 역할이지 기도를 했는데 물질적인 것을 주지 않는다고 신은 없다고 하는건 초기 종교적인 모습인 기복신앙인거 같다.
티모시던컨
2021-05-31
아이고난1
2021-05-31 32
0
애초에 존재한다고 가정하면 모순덩어리임.
나는제타라고해
2021-05-31 
2021-05-31
나나남편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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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외국이나 우리나라랑 비유가 똑같긴 하구나 나 아는 사람도 개미 비유하던데 ㅋㅋ
매운미역
2021-05-3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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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 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 개신교 천주교는 존중받을 만한 사상은 아님. 가장 온화한 자조차도 내가 본을 보이고 고결하게 행동해서 하나님 품을 벗어난 탕아들이 주께 돌아오도록 만들어야 한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사상을 지니고 있음. 안 믿는 자를 충족되지 못한 자 , 결여된 자로 치부하면데 내가 존중해주어야 할까? 인성과는 별개로 그 종교를 이루는 사상은 배척당해야 함.
쉑빡따뚜루켄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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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기왕 신을 믿는다면 쭉빵쭉빵한 여신님을 믿을거야 오오오 여신님 존재만으로도 힘이납니다 오오오 여신님!!!
책사고싶다
2021-05-31 142
0
근데 그 개미가 널 닮은 조각상을 만들기 시작하는거임
남색
2021-05-31
이걸하게되네
2021-05-31
삼line요약좀
2021-05-31
killuyang
2021-05-31
방구석매니저
2021-05-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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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리즈는 재밌는데 자막이 조금 더 틔었으면 좋겠다
조사미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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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있다면 그건 일종의 작가가 아닐까 싶음.. 모든걸 마음대로 할수 있으면서 선과 악의 개념이 있지만 창조물에 시련을 주는 존재...
단짠중간값
2021-05-31 2
2
누가 하나님 믿을려고 교회가나, 사람들 만나로 가는거지 그깟 신 믿는거야 집에서도 충분하징
곧휴학하는놈
2021-05-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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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누군가의 종이 되고싶지 않음
아무거나대화명해
2021-05-31 2
2
그러니까 이신론이지. 세상을 만들고 운영하며 기적 등으로 인간사에 개입하는 인격신은 있을리가 없지. 그러나 세상의 시작과 운행, 기능에 있어 어떠한 원리가 있을 순 있음. 그건 불가지의 영역에 있는 것이겠지. 우리가 죽었다 깨나도 알 수 없는 영역이 있음. 그러한 초월적 영역은 믿음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음. 종교의 경전 내용을 붙잡고 백날 따져봤자 무의미함. 종교의 의미는 믿음에 있음. 부조리한 세상에 던져져 존재를 자각한 단독자가 믿음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이 실존적 문제를 무엇으로 달랠 수 있지? 스스로의 서사 세워가는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족할까? 이데올로기에 의탁하는 걸로 족할까? 업이 된 과거와 미결정된 미래 사이에 놓인 실존적 존재가 믿음없이 나아갈 수 있을까?
계란말입니다
2021-05-3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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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한창일때 기도한답시고 집회하던 개dog들 굽어살피신건 의료진들이지. 선교활동 한답시고 분쟁지역 가서 납치됐을때 지들 목숨 구해준건 세금이였고
AS_LEEDS
2021-05-31
귀찬뒤지겄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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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누구에용??????
킹티모
2021-05-31
귀찬뒤지겄
2021-05-31 
갤플립
2021-05-31
티모시던컨
2021-05-3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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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를 공부하면서 비판적으로 '종교가 어디있냐 종교가 잘못되고 모순되었다는걸 까야지'하면서 공부하는게 제일 시간낭비인 짓임. 어떤 종교든 그냥 열린마음으로 공부하다 보면, 믿음이 생기고 안생기고를 떠나서 철학적으로 엄청나게 많은 질문이 던져지고 생각을 하게됨.
칼리레이잽슨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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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신론이라함
얼룩깡아지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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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인거 좋긴한데 종교는 이미 안좋은 이미지밖에 없음..
방금웃대함
2021-05-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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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불교신자지만 사람들마다 모든 운명은 정해져있다고 생각함. 기도를 할때도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분야만 신앙에 맡기는 타입임
방금웃대함
2021-05-31
RDashie
2021-05-31
방금웃대함
2021-05-31
세라피나
2021-05-31
바암
2021-05-31
방금웃대함
2021-05-31
세라피나
2021-05-31
눈팅만오지게
2021-05-31 0
0
저 꼬마 이제 이단이나 사탄으로 몰려서 어디묶이는 엔딩나는거 아니야? 불안하네
렁호
2021-05-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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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말한게 떠오르네 신 은있지만 무능하다고
땡구야땡구야
2021-05-3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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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주변 사람의 입을 빌려 나에게 말해준다' 이런 표현을 미션스쿨 다니면서 들어본 적 있는데 영화 속 저 선생도 하나님이 저 아이의 입을 빌려서 말해준거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싶네
100SDW
2021-05-3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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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의소리
2021-05-3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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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라는건..단순히... 신을 믿는다가 아님.. 사람이 언어를 가지기도 전부터 좀더 큰 무리를 이뤄 살아남고 경험과 지식을 남기며 문명시대를 내딛는 과정에 절대로 없어선 안되었던 빛을 향한 이끌림이 종교임 하나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고리타분한 사실을 꼬집어봄 개념과 언어란게 모두 그냥 사람의 착각이라는것 시간개념도 차원개념도 그냥 사람이 바라보는 견해임 소크라테스가 그랬듯 인간은 아무것도 모름 그런 세상에서 하물며 선과 악이란 얼마나 허울 없는 개념임 근데 우리가 지금까지 수억년동안 살아남아 있음 그것도 꽤 나쁘지않게 그 살아남은 이유의 전부가 종교일리는 없겠지만 적어도 대부분 사람은 선과 악이라는 착각속에서 선을 따라감으로서 같은 종안에서는 높은 도덕을 가지고 있음
씨알의소리
2021-05-31
너넨나처럼살지마라
2021-05-3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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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신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인간이 얼마나 교만한지를 알려준다"
탈오유인
2021-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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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컴의 면도날이라는게 있음
rt357753
2021-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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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약한 놈들
제드라인
2021-06-0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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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잘써진 소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