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28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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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맛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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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정말정말 길었다..
출근해서 짐 옮기는 거부터 시작해서
A일정 - B일정 - 점심 - 바로 이동 - C일정 -
등등등 쉴 새 없이 이어가다가
어느 새 자정.. 회식 시작ㅋㅋㅋㅋ
신입사원들 자기소개하면서 노래 부른다는 건
언질을 하도 많이 주셔서 다행히 무난히 해냈다. ㅎㅎ
신입사원이 한두 명이 아니라 열댓 명이라
다행히 크게 부담이 되진 않았지만..
수십 명의 사람들 앞에 서는 건 오랜만이라 좀 떨렸다 ㅋㅋ
그래도 "익스 - 잘 부탁드립니다"는 성공적.
다들 엄청 웃으시면서 환호해 주셨다.ㅎㅎ
（착각의 늪 더 부르고 싶었지만 나설 분위기가 아니라 사렸다..ㅋㅋ）
한 3신가 4시쯤 방에 들어가 자고
9시에 일어나서 다 같이 사진 찍고
회사로 돌아와 해산했다.
잠이 많은 와타시.. 11시쯤 집에 들어와
오늘 오후 8시에 눈을 뜸ㅋㅋㅋㅋ
오늘부터 새해까지 쭈욱 쉬는 거라
너무 신난다!
워크샵도 즐거웠지만 연휴가 펼쳐지니
너무 황홀한걸?
다들 행복한 연말, 새해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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