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 22: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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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커얼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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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가 존나 오는 날이다 그냥... 중간에서 역할을 못하니 나한테 불만사항들이 쌓이고
난 중간 관리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윗선에다 전달할 자격이 안되고
윗선은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히 모르고 중간관리는 지들끼리 짝짜꿍 하고
이게 지금 맞나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당장 나가자니 갈 곳이 없음. 돈 조금 더 주는 개인 사무실을 들어갈 수는 있지만
지금 대구나 근처지역에 구하는 곳이 없음...
그렇다고 수도권을 가자니 그돈받고 수도권에서 생활하는건 존나 힘듦
애들이 나이가 다들 어려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해도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게 너무 많고
걍 씨발 내가 여기를 나가도 할 수가 없다는게 너무 힘들다...
차라리 내가 공무원 공부하면서 2년이라는 시간을 날리지만 않았다면 뭔가 많이 달라졌을까
내가 차라리 돈 받은 만큼만 일하고 열심히 한다는 생각조차 안 가졌다면 달라졌을까
뭐가 맞는건지 뭘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씨발 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존나 멘탈이 하루하루 갈려나가는 중인데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음
집에서도 거의 쫓겨나다시피 독립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기에는 부모님한테 너무 못할짓이고 친구들은 죄다 타지에 살고 있고 여기말고는 하소연 할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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