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도 친한 직원 2명이랑 진대를 존나게 했었는데 미처 못 끝낸게 있어서 퇴근하고 사복 갈아입고 바로 다시 이어서 진대함. 내가 요즘 현타가 존나게 오고 이게 맞나 싶은 상황이 있었는데 내가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가? 내가 피해의식이 있는건가? 싶어서 입꾹닫 하고 있었음. 근데 진대를 해보니 다른 직원도 그런걸 느끼고 있었다는거임. 그래서 서로 진대를 계속하다가 서로의 의견에 완전히 100% 동의하지는 않지만 상당부분에 서로 똑같이 느끼고 문제의식이 있다 라고 생각을 함. 그 결과 그나마 중간관리는 아니지만 알바들 중에서 짬도 가장 오래 됐고 나이도 있으면서 이미지도 가장 괜찮은 내가 매니저랑 독대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