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아이디를 바꾸게 되어서 이렇게 제 글을 수정하고 다시올립니다


-_- 죄송합니다 봤던글 또 뵈게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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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야흐로...... 1년전




로망군은 이빨이 아파서 죽을지경이었다


로망: 으아아아아악!!!!!!!! 아파미치겠다


엄마: 이새뀌 치과가자


로망: 안되옵니다 치과는 나의 무간지옥!




순간 엄마의 직타를 맞곤 기절해서 질질끌리며 치과에를 갔다..

그런데 그렇게 질질 끌려가면서 뭔가 허전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로망군이 간 치과의 이름은 이편한치과.... 이편하긴 개뿔.. -_-


가자마자 원장이 이상한 걸로 비추더니



원장: 충치가 많이 썩었네 이건 다 뽑아버려야!!! 크아아아 간호사 펜치준비해


로망: 커허헉!!! -_- 개자식아




이빨을 다 뽑아버리려는 원장을 살짝 겨드랑이 풍류권으로 기억상실을 만든뒤 무슨 치료를 하고


클렌싱인가 -_- 뭘로 덮는다고 하였다.. （이빨색깔）




장차 자금은 220만원이 날라간다



당장 일어나서 '씨박새꺄 뭐가 그렇게 비싸!!!!!!'


라고 외치고싶었지만 그 원장은 드릴 -_-같은것을 한손에 들고있었고

나는 내 입군을 그들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에


난 덤비지 못하였다


원장: 자! 이제 신경치료 들어갈터이니 마취할까 말까?


로망: 이 인간이 아까부터 장난하나 -_- 빨랑해


원장은 마취주사로 내 안쪽 이빨군옆쪽의 잇몸양을 무지막지하게 난도질 하였고


원장: 마취되기전까지 기달려요



라고 하면서 내 앞에 있는 lcd모니터에서 tv를 틀더니 재능교육방송 -_-을 틀어줬다



로망: 이사람들이!!!!!! 날 뭘로 보고 이런걸 틀어줘



그러면서 음량을 높이는 로망이었다..




그렇게 헤헤 거리면서 재능교육방송을 보고있는데 원장과 간호사가 의사복을 휘날리며 내 옆으로 다가오는게 아닌가!!



로망: 빨리와 니네 영화찍냐?


원장: -_-;;


원장은 후다닥 앉더니


원장: 이거는 좀 아플꺼에요~


로망: 흑흑



-_- 그러면서 미소짓는 원장 넌 뭐냐



정말 신경치료... 이거 정말 치과를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게 이 치료는 죽음이다

아주 신경계를 건드려서 치료하는건데


필자는 아파도 별로 뭐 신음-_-;; 아니 아악!!!!!! 뭐 그런소리를 별로 안내고 속으로 참는 성격이지만


이것만큼은 눈물이 찔금나올정도로 아팠다 비명도 질렀다-_-



로망: 으아아아아악 아파!!!!!!!!!! 내 이빨군을 드릴질 하지마!!!!!!!


원장: 이새끼 입막어


난 오늘은 신경치료만 하고 가겠지.. 라고 생각하고 나가려고 했다

이 지옥같은 곳에서 탈출해야해...!!



원장: 자 아직 진료남았어요 특진실로 가세요



로망: 젠장 -_ㅠ



오늘 아예 내 충치들을 다 조져버릴생각인가 보다


2시간동안이나 충치제거 진료를 받고 간호사들이 앉아서 본뜨는 중이었는데


그땐 너무....... 행복했다




내 오른쪽 머리에 비벼대는 여자들의 민둥산 물풍선이라고 해야하나


하여튼 그것들（*-_-*）이 너무나도 세차게 내 오른머리군을 애무하고있었다


오른머리: 하아하아 -_- 이 로망시끼야 오른쪽으로 고개좀 약간 비틀어봐 엉아좀 즐기자


왼머리: 이런 씨박 왼쪽으로 확돌려서 엎드린채로 진료받어!!


로망: -_-;;;



그리고 아래쪽에서 잠에서 깨고있던 아폴로 13호군이었다



아폴로13호: 아씨 또 서네 오늘은 무슨 야...... 허헉!!! 이건 경험 그런데 이 바깥공기가 느껴지는건 뭐지?



이 아폴로 녀석 힘을준다


녀석 -_- 모니터에 그렇게 질려왔던 것이냐




간호사들은 자꾸 차례대로 자리를 교체하면서 날 진료했는데 너무 좋았다 모든 간호사들의 물풍선~




로망: 하아하아 치과에서 살고파



간호사 : -_-;;





그런데 갑자기 한 간호사가 어머! 하더니 꺄르르 웃는게 아닌가


그리고 날 진료하던 간호사는 왜~?왜~? 이러는 것이었다



난 순간 tv에서 뭔가 재밌는게 나왔나? 하고 나도 우렁차게 웃었다



로망: 하하하하하하!!


간호사들: 꺄르르르르 꺅


로망: 허허허허....



난 나의 웃음에 따라서 더 웃는 간호사들이 왠지 불안하게만 느껴졌다..



그렇게 행복한 시간이 흘러가고 집에 돌아와서는 난 간호사들이 웃었던 이유를 깨달았다



















남대문이... 열려있었다......

그리고 더 충격적인 사실........



























난 그날 노팬티였다....

그래서 아폴로 13호군이 바깥공기를 즐기고 있던 것일까

그리고 더 놀라운 사실!!




























앞으로 진료는 1달을 더 받아야한다는 사실.........

쪽팔려서 어떻게 다녀야한단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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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였답니다 재밌게 잘 보셨나요?




그 치과 가고싶다!! ------->추천

나도 그런 경험한적 있다----------->추천




여러분들 저 같은 망신당하지 않으실려면


남대문 관리 잘하세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