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코멘트.................... （훗 내가 생각해도 정말 xx하고 있네 - -;;）

나는 만화책을 자주 빌려보는편이다..

보면서 있던일을 적어볼까 한다.




1. 가끔 만화책을 보면..

멋있다 싶은 장면을 찢어서 보관 하는 xx 들이 있다..

만화 보다가 가끔 중요한 장면이 있다 한권 마다

그 맛에 계속 빌려보는데..

가끔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그리고 더 짜증나는놈은 걍 찢으면 모르겠는데 중요한 네모칸만

칼로 도려내는 xx 들이 꼭 있다 - -






2. 주인공 얼굴에..

낙서를 하는 xx들 또한 적지 않다. 근데 어느정도면 괜찮은데

형태를 못알아볼정도로 심하게 하는 놈들도 있다.

여기까진 일부로 장난친거라 할수 있지만.. 가끔 초딩들이 순정만화 빌려간다..

근데 이럴때 진짜 두렵다..

초딩들이 순정만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에 예쁘게 한답시고

귀걸이 그려놓고 립스틱 바른답시고 머리도 새로 그리고 하다보면

가끔 순정만화가 "공포 스릴러" 쪽으로 변할때도 있다














3. 이건 가끔 보면서 표정 찡그리는 정도가 아니다..

진짜 보면서.. 자폐아처럼 몇분간 "씨불 씨불.." 이런적이 있었다..

이건 진짜 하다 걸리는놈 가만 안둘꺼다..

저번에 엄청나게 몇달을 기다려서 명탐정코난 신간을 드디어 빌렸다..

먼저 빌려가고 몇일있다 반납하고 연채료 무는

치열한 경쟁속에서 나는 그 만화책이 책방에 뜨고나서

겨우 3주만에 빌렸다..

처음사건을 보면서 감격 또 감격을 할려는 순간

볼펜으로 이렇게 적혀있었다..




"범인 이놈임"

처음에는 " 아... 씨x " 하고 넘겼다

제길 두번째 사건.. 한참 화풀고서 보고 있는데..

이번엔 동일인물이 아니었다..

" 범인 이놈이다 ㅋㅋㅋ "


그리고 추신이 적혀 있었다


" 앞에 누가 해놔서 나도 하는거다 ㅋㅋ "

책을 그자리에서 집어 던졌다..

한참을 있다 다시 봤다..

후훗.. 마지막 세번째 살인사건에는 글쎄 그런 장난을 안쳤더라고?

나는 펜뚜껑을 열었지 ㅋㅋ..

씨댕 누가 범인인지 끝을 알아보려고 했는데

다음권에 계속...

그날 열받아서 죽는줄 알았다 - -..








4. 글씨 지우고 낙서하는 새끼들..

가끔 지식 KIN 을 보는것 같은..

본순간은 웃긴데 다 웃고 나서는 뭔내용인지 몰라서 짜증난다 - -.

예를 들어

순정만화를 한참 보고 있는데 여주인공이 애교 스럽게

'바보... 사랑해요.." .. 라고 하는 지x 스러운 장면에서

" 바보.. 지랄하고있네 " 라고 바뀐걸보고 한참 웃었다 - -;;























5. 이건 없는 책도 있지만 있는책도 있다

맨 앞에 시작하기전에 칼라가 들어가있고 접혀있는

포스터같은 큰 종이가 붙어 있다.. 4번정도 접혀서 들어가 있는데

가끔 보면 누가 그거를 이상하게 접어서 반쯤 찢어져 있을때가 있다.

- - 젠장 아쉽드라.. 내가 뜯어갈라 했는데..

책좀 소중하게 관리 합시다..

그래야...... 이건 왠지 아닌거 같다.. - -;;









만화책 빌려보지 말고 사서 보는 습관을 길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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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나오면 이미 누가 빌려갔다 해서 미치겠다.. 사서봐라 제발